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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트 등지에서 엄청 홍보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신상품 '한맥'
'대한민국의 대표 라거맥주' 라며 자신있게 내놓은 신상품이라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마트나 편의점마다 가격이 제각각일텐데 저는 GS슈퍼마켓에서 355m캔을 1,550원에 구매.
캔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원재료 및 기타 정보.
쌀이 함유된 쌀맥주라고 합니다.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 취향에 안 맞았네요. 최근 나온 맥주와 비교해보면 하이트맥주의 테라보다도 별로...;;
청량감은 나쁘지 않은데 홉 향도 그리 강하지 않고 쓴맛도 적어 어딘가 밍밍한 느낌.
무엇보다도 이건 개인적으로만 느낀 걸지 모르겠는데, 비릿한 뒷맛이 있어 뒤끝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호기심에 그냥 한 번 마셔보았다 정도에 만족해야 할 듯. 재구매 의사는 아쉽게도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 . . . . .
PS : 얼마 전 동네 마트에서 타이완 골드메달 맥주(500ml 큰 캔)가 할인 판매중인 것을 발견!
심봤다! 하면서 잔뜩 가져왔어요. 한 캔당 2,000원꼴에 구매했으니 상당히 싸게 득템.
타이완 과일맥주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골드메달 맥주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마트에서 발견했을 때 더 반가움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게 아주 맛있는 맥주냐면 좀 애매하지만, 여행 기억을 되살리며 반은 추억으로 먹고 들어가는 맥주라서요^^;;
2021. 3. 2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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