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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1.4.1. 브란트 딜리셔스 러스크(독일 수입과자) / 바삭바삭하고 달지 않은 맛, 독일에서 온 식빵 모양의 러스크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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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전문매장에서 호기심에 구매한 '브란트 딜리셔스 러스크'

어린 아이 얼굴이 그려져있는 모습이 흡사 일본의 모 비스킷이 느껴지게 만드는 박스 포장입니다.

사실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라기보단... 유통기한 임박 떨이 판매를 하기에 집어든 제품이에요.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곳은 떨이 판매로 한 박스 1,2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입니다. 낱말맞추기 같은(?) 표가 있는데

제가 독일어를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무슨 뜻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측면에 붙어있는 한글 안내 스티커. 독일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한 박스(227g) 당 열량은 870kcal.

 

 

박스 윗부분에 뜯는 점선이 표시되어 있어 점선을 따라 뜯으면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러스크 두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비닐 포장은 별도로 프린팅되어 있는 게 없는 아주 심플한 구성.

 

 

봉지 하나에 총 12개의 러스크가 들어있습니다.

러스크가 한 입 크기로 길쭉하게 썰어진 빵쪼가리가 아니라 온전한 식빵 모양이라

마치 두 덩어리의 미니식빵을 보는 것 같아요. 한때 유행했던 식빵전문점의 그 식빵 말이지요.

 

 

단면 또한 조금 크기가 작은 식빵과 동일한 모양.

표면이 노릇노릇하게 토스트된 식빵 같습니다.

 

 

수분 하나 없이 바짝 마른 바삭한 과자 같은 식감.

보기엔 되게 딱딱해보이지만 실제 딱딱하진 않고 굉장히 바삭바삭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스러기가 많이 날릴 수 있으니 먹을 때 조심하셔야 할 듯.

 

보통 러스크는 버터를 듬뿍 넣거나 위에 설탕을 뿌려 달콤한 맛을 강조시키는 걸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단맛이 없어 그냥 먹기엔 많이 퍽퍽하고 심심할 수 있어요.

뭔가 쨈이나 버터 같은 걸 곁들여 먹어야 좀 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1. 4. 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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