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4.9 시코쿠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5.9. (55-完) 그래, 마츠야마(松山)로 가자!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5-完) 그래, 마츠야마(松山)로 가자! . . . . . . 1층 항공사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 검사가 상당히 빡셌던 것에 비해정작 출국장 보안검사장 분위기는 다른 공항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그냥 위탁수하물 보안검사만 빡센 거였구나...여튼 보안검사 및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 탑승장 도착. 국제선 규모 자체가 작아 탑승장도 규모가 아담한 편인데, 사진에 보이는 것이 사실상 전부라고 보면 된다.구조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의자가 상당히 많이 설치되어 있어 빈 자리 찾는 건 어렵지 않았음. 일본 국내선 노선의 경우 이렇게 프로펠러기도 뜨는 걸 알 수 있다.딱 한 번 프로펠러기를 타본 적이 있었는데, 예전 2019년 홋카이도 왓카나이 갔을 때 왓카나이 공항에서 삿포로 돌아오는ANA .. 2025.5.9. (54) 보안검색 까다롭기로 소문난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국제선 터미널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4) 보안검색 까다롭기로 소문난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국제선 터미널 . . . . . . 마츠야마 시내에서 한국인이 마츠야마 공항으로 이동할 땐 이 '한국인 여행자 전용 무료버스' 를 타면 된다.마츠야마 공항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비행 시각에 맞춰 버스가 운행하는데 웬만한 관광지 및 주요 스팟을 전부 돌기 때문에이 버스를 타고 가면 시간에도 맞출 수 있고 별도의 버스 요금을 내지 않고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도고온천에서 버스가 서는 곳은 도고온천역 스타벅스 건물 바로 앞.바로 앞에 저렇게 '한국인 전용 무료 버스' 라는 간판을 단 버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춰가면 놓치지 않고 탈 수 있다. 도고온천은 버스 기점은 아니지만, 보통 여기 이상으로 더 안으로 들어가는.. 2025.5.9. (53) 10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 앤티크 감성이 담긴 스타벅스커피 도고온천역사점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3) 10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 앤티크 감성이 담긴 스타벅스커피 도고온천역사점 . . . . . . 오후 비행기라 공항으로 되돌아가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다.공항으로 가는 한국인 전용 무료 셔틀 버스도 도착하려면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그 남은 시간동안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바로 도고온천역 건물에 입점한 '스타벅스 커피 도고온천역사점(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道後温泉駅舎店)' 을 가는 것.도고온천역 역사 자체가 스타벅스 건물이기도 하여 찾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도고온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걸 못 찾아 헤맨다는 건 말이 안 됨. 에히메 지역의 한정 텀블러나 머그컵이 있을까 봤더니 그건 따로 없었고 BEEN THERE 시리즈 컵은 그냥 일본 시리즈.. 2025.5.9. (52) 기념품과 사람들로 한 가득! 도고온천 상점가 아케이드 '하이카라도오리'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2) 기념품과 사람들로 한 가득! 도고온천 상점가 아케이드 '하이카라도오리' . . . . . . 도고온천의 상점가 아케이드, '하이카라도오리' 로 내려왔다.아까 새벽엔 인기척 하나 없던 아케이드 거리가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어제 문을 닫았던 기념품 상점가들도 문을 연 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케이드 거리에서 제일 규모가 컸던 기념품 상점, '도고유고초 쥬고만고쿠 마사루(道後湯之町 十五万石 MASARU)' 도둑질하지 말라고 한다...^^ 꽤 큰 규모의 개방된 상점이라 도둑질 사례가 은근히 있는 듯, 이렇게 CCTV로 도둑질 장면이 찍힌 인쇄물을 매장에 붙여놓고 있다.여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하지 말자. 마츠야마 명물 중 하나인 '일육타르트'카스테라빵 사.. 2025.5.9. (51) 마지막 환송까지 완벽했던 꼭 다시 찾고 싶은 호텔, '도고칸(道後舘)'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1) 마지막 환송까지 완벽했던 꼭 다시 찾고 싶은 호텔, '도고칸(道後舘)' . . . . . . 이제 체크아웃만 남음.하지만 체크아웃 전 온천은 한 번 더 해야할 것 같다. 아까전엔 바깥의 도고온천 아스카노유에서 온천을 했으니이번엔 호텔 안에 있는 온천에서 다시 한 번 몸 담가야지. 아침 온천은 새벽 5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체크아웃 전 아무때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휴게실.굳이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어떻게 생겼는지 뭐가 있는지 가볍게 한 번 둘러보기로 한다. 잘 보니 바깥 발코니 쪽에 신사도 만들어져 있음. 호텔 안에 신사라... 휴게실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투숙객은 아무나 와서 자유롭게 앉아 쉬었다 갈 수 있었다.자판기는 물론 정수기도 설.. 2025.5.9. (50) 도고온천 료칸호텔 '도고칸(道後舘)' 의 일본식 아침식사 정찬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0) 도고온천 료칸호텔 '도고칸(道後舘)' 의 일본식 아침식사 정찬 . . . . . . 아침 온천을 하고 와서 식당으로 이동.어제 안내를 받았고 미리 와서 확인도 한 번 하긴 했는데,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다. 식당 이름은 '요정(料亭) 시키(四季 - 사계)'사계절이라는 말을 할 때의 그 '사계' 를 말하는 것 같다. 고급스런 분위기의 이름. 입구에서 투숙객 이름을 확인한 뒤 테이블로 안내해주는데, 입구에 마츠야마 마스코트 '미컁군' 인형이 하나 있음. 어린이 가족을 위한 유모차, 어린이 테이블 등도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가져가 사용이 가능한 듯.테이블마다 파티션, 그리고 커튼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 테이블은 저 .. 2025.5.8. (49) 도고온천 신관(별관) 아스카노유(飛鳥乃湯泉)의 아침온천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49) 도고온천 신관(별관) 아스카노유(飛鳥乃湯泉)의 아침온천 . . . . . . 일본에서의 5일차,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도고온천 온천호텔 '도고 칸' 에서 마지막 귀국날의 아침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은 오전 5시 30분 정도. 어제 술 마시면서 찻주전자에 티백녹차를 내려놓은 것이 있었는데... 차갑게 식어있긴 했지만 물대신 녹차 한 잔을 마시고 씻지도 않은 채 잠깐 나갈 준비를 한다. 아직 6시도 채 되지 않은 새벽, 로비는 매우 조용. 하늘은 이미 충분히 밝아져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어둠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고프론트 데스크엔 직원 한 명만이 당직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사람의 인기척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로비 밖 인공 정원을 한 번 둘러본 뒤... 호텔 밖으.. 2025.5.8. (48) 시코쿠 여행의 마지막 밤, 미련없이 즐기는 대만찬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48) 시코쿠 여행의 마지막 밤, 미련없이 즐기는 대만찬 . . . . . . 도고온천 상점가 내에는 두 개의 편의점이 있다.하나는 도고온천 노면전차역 맞은편의 로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스카노유 신관 근처에 위치한 로손. 사실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른 편의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긴 한데, 이 두 편의점이 제일 접근성 좋은 곳에 있음. 숙소 들어가 먹기 위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가기로 함.감귤이 유명한 동네잡게 감귤 젤리를 입구에 엄청 잔뜩 진열해놓고 팔고 있는데 개당 100엔밖에 안 해 가격 부담도 매우 적어주변에 막 뿌리는 선물용으로 사 가기 상당히 좋을 것 같았다. 일단 맛이 궁금해 하나 구매. 다른 편의점에서는 보지 못했던 감귤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구운 .. 이전 1 2 3 4 ··· 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