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25.4 마츠야마

(37)
2025.8.25. (번외편-2) 마츠야마에서 사 온 과자 이것저것[슈퍼마켓 과자 편]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번외편-2) 마츠야마에서 사 온 과자 이것저것[슈퍼마켓 과자 편] 이번 마츠야마 여행에서 사 왔던 과자들 중 슈퍼마켓,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양산품 과자를 소개하는 편입니다. . . . . . . 1. 하우스 통가리콘(とんがりコーン) 시오(소금)맛. 대한민국의 장수과자 중 하나인 롯데제과의 '꼬깔콘'그와 똑같은 컨셉과 모양의 스낵이 일본에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통가리콘(とんがりコーン)' 이라는 제품인데요,꼬깔콘이 1983년, 그리고 통가리콘이 1978년 출시라 시기만 놓고 보면 마치 꼬깔콘이 통가리콘의 카피상품이라 오해하기 쉽지만사실 꼬깔콘은 통가리콘의 카피상품이라 할 순 없습니다. 이 모양의 과자 원조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 제너럴 밀스의 뷰글스라는 제품인데, 그 제품이 1965년 처음 출시되..
2025.8.25. (번외편-1) 마츠야마에서 사 온 과자 이것저것[오미야게(おみやげ)용 과자 편]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번외편-1) 마츠야마에서 사 온 과자 이것저것[오미야게(おみやげ)용 과자 편] 이번 마츠야마 여행에서 사 왔던 과자들 중 공항, 혹은 기념품점에서 구매한 오미야게(おみやげ)용 과자를 소개하는 편입니다. . . . . . . 1. 하타다 타르트(ハタダ タルト) 마츠야마 명물과자 중 하나인 '타르트'단팥을 감싼 카스테라 롤 케이크로 마츠야마에서는 '일육타르트(一六タルト)' 가 가장 유명한 브랜드이긴 하나이거 외에도 다른 브랜드들이 몇 있고 공항 면세점에서 이 제품이 보이길래 어떤 맛의 차이가 있을까하며 함께 집어온 제품입니다.카스테라 롤 사이에 곱게 단 단팥 앙금이 들어있어 카스테라의 부드러움과 단팥의 은은한 단맛이 고급스레 어우러지는화과자 스타일의 롤 케이크로 커피는 물론 녹차 등과 함께 즐겨도 좋은..
2025.8.25. (35-完)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비행기 지연, 4시간동안 좁은 출국장에 갇혔던 이야기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5-完)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비행기 지연, 4시간동안 좁은 출국장에 갇혔던 이야기 . . . . . . 사실 오늘 돌아올 때 오후 비행기를 타도 괜찮은 상황이었는데, 굳이 오전 비행기를 탄 이유는비행기 가격 차이가 큰 것도 있었지만(오후 비행기가 거의 편도 10만원 정도 더 비쌌음) 일찍 집에가서 쉬기 위한 것도 있었다.(다음날 출근도 하고 해야하니...) 그래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국제선 면세구역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아, 이제 비행기 타고 집에 가서 쉬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면세구역에 들어가니 뭔가 제주항공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인지하게 되었음. 이미 수많은 탑승객들로 가득 찬 마츠야마 공항 국제선 탑승구 앞. 인천공항마냥 공항 시설이 아주 ..
2025.8.24. (34)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국제선 면세점 상품 정보(2025년 4월 기준)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4)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국제선 면세점 상품 정보(2025년 4월 기준) . . . . . . 마츠야마 공항은 작은 규모의 일본 지방공항인데다 국내선이 주류기 때문에 국제선은 시골 버스 터미널 수준으로 아담하다.그래서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다른 상업시설 없이 작게 면세점 하나만 덜렁 놓여있는 것이 전부고여기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정말 최소한의 과자 선물같은 것 위주라 좀 비싼 명품 같은 걸 원해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함.그래서 진짜 필요한 면세품이 있다면 시내에서 구매한 후 면세를 받아 이동하는 걸 추천하고 여기선 가벼운 술, 과자, 담배라든가극히 일부 화장품 등의 기념품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 마츠야마 공항 국제선 면세점에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소개 좀 해 보려고...시내에서..
2025.8.24. (33) 한국인 여행자 전용 무료셔틀버스 타고 도착한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3) 한국인 여행자 전용 무료셔틀버스 타고 도착한 마츠야마 공항(松山空港) . . . . . . 이른 아침(오전 7시 막 넘어)의 마츠야마 시내.아직 다니는 차도 많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는 아주 한적한 풍경. 그래, 낮이면 몰라도 이 시간에는 공항 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테니 느긋하게 가서 버스 탈 수 있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 이게 뭐야(......) 사실 어젯밤에 돌아다니다 호텔 들어갈 때 버스 타는 위치 확실하게 파악해놓으려고 이 앞을 지나긴 했었다.적어도 버스 타는 곳 위치 잘못 찾아서 놓치는 일이 생기면 안 되니 어느 정류장에서 타야하는지 확인해놓으려는 목적이었는데이 모양이면(...) 최소한 버스 타는 곳 위치 못 찾아 헤맬 일은 절대로 없겠다 싶었..
2025.8.24. (32) 제한시간 30분, 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반쵸의 #무료 아침식사 오픈런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2) 제한시간 30분, 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반쵸의 #무료 아침식사 오픈런 . . . . . . 마츠야마에서의 3일차 아침.오늘은 아침 일찍 귀국해야 하는 날.어제 저녁부터 밤새도록 내린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안개도 매우 짙게 껴 있는 상태였다. 현재시각은 아침 6시.여행 중 아침식사 일찍 내려가 하는 건 일상이긴 한데,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움직였음. 마츠야마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9시 25분 출발이고시내에서 마츠야마 공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 무료 셔틀버스가 7시 15분에 오카이도 미츠코시 백화점 앞에서 출발하기 때문.아침 조식은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데, 30분동안 아침식사 하고 7시에 체크아웃, 그리고 버스 타러 바로 이동해야 한다. 보통은 아침식사 ..
2025.8.24. (31) 어쨌든 밥을 비볐으니 비빔밥 아니냐, 일본 패밀리마트의 푸루코기 & 비빈바 차항(プルコギ&ビビンバ炒飯)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1) 어쨌든 밥을 비볐으니 비빔밥 아니냐, 일본 패밀리마트의 푸루코기 & 비빈바 차항(プルコギ&ビビンバ炒飯) . . . . . . 폐점 직전까지 게임 달리고 호텔 돌아가는 길.아까 햄버거 세트를 먹긴 했지만 혼자만의 밤을 또 즐기기 위해 편의점을 또 들림...ㅡㅡ 게임센터 근처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게 있어 세븐 대신 근처 패밀리마트를 찾아 이동. 호텔 돌아와 씻고 옷 갈아입고 1층 로비의 식당으로 내려왔다.방 안에서 먹는 것도 좋은데 넓은 공간에서 좀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것도 있고 전자렌지도 써야 해서 일부러 1층으로 내려옴.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반쵸는 1층 식당에 전자렌지가 설치되어 있다. 패밀리마트에서 구매한 술, 그리고 어떤 도시락 하나. ..
2025.8.24. (30) 맥도날드x명탐정 코난 콜라보레이션, 먹어도 살해당하지 않아요, 타르타르난반 치킨 타츠타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0) 맥도날드x명탐정 코난 콜라보레이션, 먹어도 살해당하지 않아요, 타르타르난반 치킨 타츠타 . . . . . . 호텔에 체크인하고 가족들을 피곤해서 먼저 쉬어야겠다 했고 이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서로 방이 달라 푹 쉬고 내일 아침 아침식사할 때 만나자고 연락을 한 채 내 방으로 돌아온 시각은 대충 오후 10시 정도.다행히 아직 정신이 맑고 덜 피곤한 상태라 혼자 오카이도 시내 좀 돌아다니다 들어가기로 함. 아까 장어덮밥을 잘 먹긴 했는데 어쩐지 약간 뭔가 더 먹고싶어 오카이도 아케이드 거리 입구에 위치한 '맥도날드' 를 찾았다.아케이드 초입부에 위치해 있어 위치 굉장히 좋고 정말 찾기 쉽다. 지난 2025년 4월 기준, 맥도날드 기간한정 메뉴 콜라보레이션은 '명탐정 코난!'명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