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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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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3. (32-完) 계피가루 듬뿍 얹은 따끈한 단팥죽 생각나는 비 오는 밤, 남천녹차팥빙수(부산 남천동)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32-完) 계피가루 듬뿍 얹은 따끈한 단팥죽 생각나는 비 오는 밤, 남천녹차팥빙수(부산 남천동) . . . . . . 2022년 여름휴가로 부산에 갔을 때 현지 친구들의 소개를 받아 갔던 '남천녹차팥빙수' 를 다시 한 번 찾아가 보았다. 그 땐 정말 무더운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비 추적추적 내려 쌀쌀한 12월이라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지긴 했음. 우육면 먹으러 남천동까지 온 김에 먹고 난 뒤 디저트 먹으러 이동한 곳이기도 하다. (남천녹차팥빙수 2022년 여름 첫 방문 후기 : https://ryunan9903.tistory.com/1915) 2022.11.18. (8) 부산에 이런 곳이?! 동남아 여행을 온 듯한 이색적인 공간, 남천녹차팥빙수..
2024.2.23. (31)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타이완 요리, 우육면 전문점 뉴러우멘관즈(牛肉麵館子-부산 남천동)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31)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타이완 요리, 우육면 전문점 뉴러우멘관즈(牛肉麵館子-부산 남천동) . . . . . .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남천동 - 지하철 2호선 남천역' 근처로 이동했다. 최근 부산에는 어떤 유행을 탄 건지 모르겠지만 '타이완식 우육면' 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유독 많아졌다는 느낌인데 이번에 방문한 가게도 마찬가지, 실내 인테리어부터 간판까지 타이완에 있는 가게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최대한 현지 특유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우육면 전문점이었다. 뉴러우멘관즈(牛肉麵館子)라는 곳. 부산에 두 곳의 매장이 있는데 하나는 남천동,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서면에 지점이 있다..
2024.2.22. (30) 멀미약 성능 확실하구만! 어쨌든 다시 부산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30) 멀미약 성능 확실하구만! 어쨌든 다시 부산 . . . . . . 배 출발 시각이 가까워지면서 여객터미널 1층의 '스타라인 니나호' 창구도 다시 열렸다. 붙어있는 것처럼 일단 '단체 관광객' 이 우선이라고 하네. 나는 단체 여행객이 아니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뭐 그래도 배를 못 탈 정도로 사람이 몰려 줄이 길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 느긋하게 기다려 발권을 받으면 되긴 한다. 니나호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 멀미약 꼭 챙겨먹어... 자율 아니야, 필수야... 내 말 들어 제발... 대마도를 출국할 땐 2,000엔의 세금이 필수으로 들어간다. 이건 카드 결제도 안 되고 오로지 현금으로만 납부 가능하니 대마도에 들어올 땐 무조건 현금을 ..
2024.2.22. (29) 떠나는 시각, 다시 활기를 되찾은 히타카츠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9) 떠나는 시각, 다시 활기를 되찾은 히타카츠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 . . . . . 히타카츠항으로 돌아가 차를 반납하기 전,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토요코인 호텔 쓰시마 히타카츠점' 여기는 지난 2019년 오픈하여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호텔 오픈과 동시에 일본 불매운동이 터져 관광객이 끊기고, 그 다음해엔 코로나19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3년간 사실상 개점휴업을 했던 비운의 호텔이기도 하다. 그나마 지금 관광객이 다시 조금씩 살아나면서 오픈한지 4년여만에 간신히 정상화된 곳.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쓰시마 이즈하라점과 달리 외곽에 위치한 이 곳은 적어도 주차..
2024.2.21. (28) 굳이 찾아가진 마세요. 바다를 향한 토리이가 세워진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8) 굳이 찾아가진 마세요. 바다를 향한 토리이가 세워진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 . . . . . . 내가 어제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 를 찾아가려 했는데 '와다츠미 신사(海神神社)' 로 잘못 읽은 바람에 전혀 엉뚱한 곳에 위치한 '카이진 신사(海神神社)' 를 갔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대마도 카이진 신사 : https://ryunan9903.tistory.com/2857) 2024.2.17. (15) 잘못 찾아갔지만 오히려 더 좋았던 자연 속의 고요, 카이진 신사(海神神社) / 대한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15) 잘못 찾아갔지만 오히려 더 좋았던 자연 속의 고요, 카이진 신사(海神..
2024.2.21. (27) 일본인들을 위한 대마도의 또다른 관문, 쓰시마 공항(対馬空港)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7) 일본인들을 위한 대마도의 또다른 관문, 쓰시마 공항(対馬空港) . . . . . . 외지에서 대마도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다. 북쪽 히타카츠에 위치한 '히타카츠항', 그리고 지금은 국제선이 다니지 않지만 남쪽 이즈하라에 있는 '이즈하라항' 그리고 다른 하나가 있는데 섬 중간쯤에 위치한 '쓰시마 공항(対馬空港)' 이다. 대마도에 웬 공항...? 이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여기에도 공항이 있어 일본 본토에선 비행기를 타고 접근하는 게 가능. 다만 쓰시마 공항은 섬 중앙에서 약간 남쪽, 이즈하라 근처에 위치해 있지만 그래도 1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항구에 비해 접근성이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무엇보다 ..
2024.2.21. (26) 이즈하라를 떠나는 시간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6) 이즈하라를 떠나는 시간 . . . . . . 아침에 일찍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도 체크아웃까지는 시간이 다소 남았다. 일단 호텔로 돌아와서 짐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나갈 준비까지 끝낸 뒤 좀 뒹굴거리다 나가도록 하자. 객실 돌아와서 TV 잠깐 켰는데 히익;;;;; 여기 나고야에 있는 '카페 마운틴' 이잖아. 아니 이런 가게가 왜 TV에 나오넌 거야(...) 참고로 카페 마운틴은 '딸기 스파게티', '바나나 스파게티' 같은 괴식을 만들어 파는 카페로 나고야 지역에서는 꽤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게. 2013년에 나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나고야 카페 마운틴 : https://ryunan9903.tistory.com/51)..
2024.2.21. (25) 달콤하고 앙증맞은 미니 도라야키, 이즈하라 카스마키 전문점 에자키 타이헤이도(江崎泰平堂)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5) 달콤하고 앙증맞은 미니 도라야키, 이즈하라 카스마키 전문점 에자키 타이헤이도(江崎泰平堂) . . . . . . 앞서 대마도의 명물 제과로 '카스마키(カスマキ)' 라는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히타카츠항 근처에 있는 '야마하치 제과(山八製菓)' 를 방문한 기록을 남긴 적이 있었다. 이즈하라 시내에서도 카스마키를 맛볼 수 있는 노포 제과점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 바로 이 곳, 개천가 옆에 있는 곳으로 가게 이름은 '에자키 타이헤이도(江崎泰平堂 - 강의태평당)' 라고 한다. (대마도 히타카츠항 야마하치 제과(山八製菓) : https://ryunan9903.tistory.com/2852) 2024.2.14. (10) 단팥소와 카스테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