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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4.4.27. 소금빵(스타벅스) / 오븐에 구워 따끈하고 기름지게(?) 즐기는 짭짤한 소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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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트렌드가 지난 것 아닐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과점에서 꽤 인기가 있는 '소금빵'

스타벅스에서도 새롭게 출시되었길래 한 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소금빵으로

가격은 3,400원. 보통 빵집에서 파는 소금빵 가격이 2~3천원대인 걸 생각하면 스타벅스 브랜드 가격 감안했을 때

의외로 그냥저냥 무난한 가격이란 생각은 들더군요. 물론 개당 1,500원에 파는 대전 성심당 같은 곳은 예외로 놓고...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소금빵 한 개(63g) 당 열량은 213kcal입니다.

 

 

 

포장 안에는 버터롤처럼 생긴 소금빵 한 개가 들어있는데요... 이걸 그냥 먹으면 안 되고 오븐에 한 번 돌려먹는 걸 추천.

실제 매장에서도 이거 구매하니 매장 오븐에 돌려먹어야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직원이 따로 안내를 해 주더라고요.

 

 

 

집에서 오븐에 구울 땐 겉이 탈 수도 있어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따끈하게 만든 뒤 오븐에 올려

겉만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구운 뒤 꺼내면 됩니다. 빵 자체가 부드러워 너무 구우면 금방 타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소금빵을 평소 많이 사 먹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원래 바닥에 이렇게 기름기가 많은 건지 모르겠네요.

축축하다고 말할 수준까진 아니지만 빵 바닥 부분에 기름이 꽤 묻어있어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소금빵을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담백한 맛에 소금의 짭짤함이 감도는 빵... 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짠맛도 짠맛이지만 기름진 버터맛이 강했습니다.

아니 원래 소금빵이 이렇게 묵직한 맛이었나... 상당히 자극적이면서 기름진 버터향이 입 안에 훅 퍼지는 것이

일단 맛은 괜찮다고 느꼈습니다만 뭔가 제가 생각한 소금빵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라 약간 위화감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여튼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만 이게 소금빵인가? 라고 물어보면 약간 갸우뚱한 느낌이 들었던 제품.

그래도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엔 나쁘지 않았던 제품이니만큼 관심있는 분은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혹은 소금빵 좋아하신다면 한 번 직접 구매해서 이게 소금빵의 범주에 들어가는 게 맞는지 판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2024. 4.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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