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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0. 톤가라시멘 치즈 양념치킨맛(닛신) / 고추면 진짜 최고야! 일본 굴지의 컵라면을 생산하는 기업 '닛신' 에서 지난 '볶음면' 을 필두로 요새 한국제품을 많이 내더라고요.정확힌 한국 제품이라기보단 한국풍의 맛을 재현한 매운 라면쪽에 좀 더 가까운데 이번에 접한 제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닛신 톤가라시멘 치즈 양념치킨맛' 이란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치즈 양념치킨(그런 게 있었어?!) 맛을 재현했다고 합니다.제품명 아래 깨알같이 한글로 '고추면 진짜 최고야' 라는 옛 한글워드프로세서의 필기체 글씨가 눈에 띄는군요. 가격은 일본 마트에서 대략 100엔대 후반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체적으로 등급을 매긴 매운 정도는 3단계.   진짜 예전 볶음면 때도 그렇지만 닛신에서 이런 걸 내는 거 보면 일본 내 한국음식의 위상이 엄청 올랐다고 느끼는...최근 한국에도 일본 음..
2024.5.9. 기화병가(奇華餅家) 펭귄버터쿠키 + 마카오 영기(英記)병가 아몬드쿠키 / 이제 코스트코에서도 홍콩과 마카오를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주변 분 따라 코스트코 구경을 갔는데(이 분이 회원권을 가지고 계심) 엄청 반가운 물건을 발견했습니다.바로 홍콩 놀러간 사람들이 선물로 꼭 사 오는 '기화병가 펭귄쿠키' 와 마카오 여행 필수품인 '아몬드 쿠키' 가 있지 뭐에요.기화병가의 경우 홍콩 필수품 제니쿠키와 함께 그래도 국내에서 직수입으로 가져와 판매하는 경우를 좀 보긴 했지만마카오 아몬드 쿠키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건 처음 보는지라 솔직히 좀 놀라긴 했습니다. 여튼 바로 둘 다 구매해 왔습니다. 기화병가 쿠키는 15,990원. 홍콩 현지에서 구매하면 105HK$니 약 18,300원.공교롭게 대한민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수입되어 오는 것임에도 불구, 홍콩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아몬드 쿠키의 경우 18,290원..
2024.5.8. 비정기적으로 정리하는 그간 먹었던 과자, 음료들 이것저것 이번에도 역시 비정기적으로 한 번씩 정리하는 그동안 먹었던 것들 이것저것입니다.이번에는 뭔가 접했던 것들이 많다보니 상당히 많이 쌓였는데요... 하나하나 간략하게 대략 이런 것들이 있었다 정도로한 번 쭉 모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개중에 혹여라도 관심 가는 제품들이 몇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 번째는 예전에 '카페, 베이커리 페어' 에서 구매해 온 '미사동 커피 금빛 블렌딩' 이라는 드립백.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만든 드립백 커피로 바로 옆동네에서 커피를 만들었다는 것에 좀 놀라 반가움에 구매.브라질산을 메인으로 에티오피아 원두를 더해 만든 블렌딩 원두로 산미가 강하지 않고 구수한 맛을 좀 더 강조시킨 제품은누구나 호불호 타지 않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꽤 괜찮고 무난한 커피였습니다. 개..
2024.5.8. 피자클럽(평택시 신장동) / 팬피자가 맛있는 90년대 감성을 가진 기름지고 두꺼운 레트로 피자 전문점 평택시 신장동 오산공군기지 근처에 위치한 팬 피자 전문점 '피자클럽' 을 얼마전에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여기 한 번 가 보고 싶다 이야기하신 분이 계셔서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이번엔 한 집만 가는 게 아니라 여기 갔다 다른 집도 함께 들릴 예정이라 그냥 둘이서 가볍게 레귤러로 먹고 나왔습니다.지난 방문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심 될 듯 합니다. (https://ryunan9903.tistory.com/2757) 2024.1.2. 피자클럽(평택시 신장동) / 90년대 감성과 추억이 담긴 근본있는 팬피자 전문점브로스 키친을 나와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평택시 신장동 쇼핑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데 위치한 '피자클럽' 입니다.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피자 전문점으로 90년대 팬피자 감성을 갖고 있는r..
2024.5.4. 피자 보이시나(노량진) / 노량진에서 여럿이 왁자지껄 피자 먹고 싶을 때, 피자 보이시나? 노량진에 위치한 피자 & 오븐파스타 전문점 '피자 보이시나'노량진 근처에서 여럿이 피자 먹고 싶을 때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 단체좌석도 있고 분위기도 시끌시끌하지 않아이야기 나누면서 느긋하게 피자 즐기기 가장 괜찮은 곳이라 생각하는 가게입니다. 가격대도 그리 높지 않고 말이지요.   이 날도 저 포함 7명 단체 모임이 있어 방문했어요.매장 내 손님만 없다면 의자 붙여 이 정도 앉아 단체로 즐기는 건 얼마든지 가능. 매장 한 쪽에 피클, 소스 등을 가져올 수 있는 셀프 바와 함께 음료 디스펜서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대충 피자 종류는 이 정도. 사이즈는 레귤러, 라지, 점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그리고 음료는 인원수에 맞춰 이용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
2024.5.3. 남산골 한옥마을 카페 달강(서울 중구 필동) / 서울남산국악당 내 적당한 옛스러움와 현대가 공존하는 작은 카페 충무로역 근방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 을 찾아갔습니다.예전에 여기 위치한 카페를 가려 했는데 그 날이 정기휴일이라 한 번 허탕을 친 적이 있었어요.그 때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 데리고 갔던 때였는데 급히 택시 잡아타고 남산의 '목멱산방' 으로 우회한 적이 있었습니다.(남산 목멱산방 : https://ryunan9903.tistory.com/2663) 2023.11.20. 목멱산방(남산타워점 - 예장동 남산공원) / 전통 기와집에서 남산공원을 조망하며 즐기서울 남산 올라가는 초엽의 남산공원에 위치한 밥집 겸 카페, '목멱산방' 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원래 '목멱산 호랭이' 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는 밥집이었고 예전에도 한 번 밥 먹으러 방문ryunan9903.tistory.com   카페는 남산골 한..
2024.5.3. 명동교자(서울 명동) / 미쉐린가이드 7년 연속의 그곳, 1966년부터 이어진 60년 노포의 명동 터줏대감 칼국수전문점 명동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칼국수 전문점 '명동교자'1966년 오픈하여 이제 60년을 향해 나아가는 노포 칼국수집으로 그간 여러 가지 논란들도 많았지만(썩은 닭고기 고명, 바퀴벌레 등... 혹 언급하는 분 계실까 미리 선수침;;;) 어쨌든 지금도 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가게입니다.그리고 보통 여기서 칼국수 먹는 사람들은 칼국수보다도 거의 마늘덩어리에 가까운 김치를 더 좋아하죠. 저도 그렇고요. 여기 몇 년 전에 한 번 칼국수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진짜 오래간만에 다시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몇 년 만의 방문인지 모르겠네요.어쨌든 명동거리 안에서 가장 유명한 밥집 하면 하동관과 더불어 제일 먼저 꼽을 집이 바..
2024.5.3. 불고기 해쉬브라운 버거(맥도날드) / 에버랜드 푸바오 콜라보레이션! 달콤한 불고기소스에 바삭한 해쉬브라운, 거기에 귀여운 바오패밀리 번까지! 맥도날드의 햄버거 신상품 '불고기 해쉬브라운' 이라는 제품을 먹어보았습니다.최근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에버랜드에 있었던 판다 '푸바오' 가 중국으로 되돌아간 것을 기념하여 출시된 콜라보 제품.버거 번(빵) 위에 귀여운(?) 판다 모양의 각인이 새겨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오패밀리' 라고 부른다네요. 여튼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1955 해시브라운 버거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세트 기준 6,300원입니다.1955 해쉬브라운 버거의 경우 런치 할인이 있지만 이 제품은 별도의 런치 할인은 없고요.달콤한 불고기 소스에 바삭한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이거 누가 봐도 불고기버거...   ...뭐 어쨌든 먹어보았습니다.맥도날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심시간 한정으로(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