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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3.21. 시몬 캬라멜 와플(네덜란드 산 수입과자) / 뜨거운 커피 열기로 샌드된 캬라멜을 녹여먹는 달콤한 와플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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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파는 가게에서 싸게 팔길래 호기심에 하나 집어오게 된 '캬라멜 와플' 이라는 비스킷입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조금 재미있는 방법으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인데요, 포스팅 하단에 먹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수입과자 파는 매장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일 듯 한데, 일단 제가 구매했던 곳은 아주 부담없는 가격 500원!

 

 

제품 포장 뒤에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이 본토 언어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다만 하단에 한글로 된 정보가 프린팅된 걸 보니 직수입이 아닌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제품 하단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부분을 확대시켰습니다. 이 수입 과자의 원산지는 네덜란드산.

그리고 슬라이스치즈 5개입 포장과 비슷한 봉지 크기에 비해 중량이 꽤 묵직한데, 일반적인 1,500원류 스낵과자 한 봉지 중량인 80g.

열량은 40g 와플 한 개 기준 184kcal로 아주 높은 편입니다.

 

 

포장 안에는 총 두 조각의 동그랗고 납작한 와플 스낵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한 입에 들어가는 게 어려울 정도로 꽤 큰 편인데요, 이건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일단 커피나 홍차 같은 뜨거운 차를 끓인 뒤 그 차를 머그컵이나 찻잔에 따라 놓습니다.

그리고 찻잔 뚜껑을 덮듯 와플 한 개를 찻잔 위에 얹어놓고 열기에 와플 속 캬라멜이 어느정도 녹아들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어느 정도 뜨거운 커피나 홍차의 열기가 더해져 와플 스낵 안에 샌드되어있는 캬라멜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면

사진과 같이 살짝 금이 갈 수도 있는데요, 적당히 판단해서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을 때 꺼내서 적당히 잘라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과자가 조금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과자 안에 들어있는 캬라멜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딱딱하지 않고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캬라멜이 씹히는 와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하게 달콤한 맛이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리네요.

그냥 먹는 것보다는 커피나 홍차 등과 함께 먹는 티 푸드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과자로 회사 같은데서 일하다

당 떨어질 때 차 한 잔 끓여놓고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량은 엄청 높지만, 하나 정도는 괜찮겠죠.

 

2020. 3. 2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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