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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카페,베이커리

2024.6.27. 토비스커피(서울 강동역-성내동) / 맛있는 아인슈패너와 케이크가 있는 강동역 큰길가의 어느 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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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내려 길동사거리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성심병원 맞은편 큰길가의 커피집 '토비스 커피(TOBY`S COFFEE)'

광모네 쭈꾸미에서 밥 먹고 근처 커피집 가서 얘기나눌 장소 찾다가 발견하여 들어간 곳입니다. 가게 찾기는 정말 쉬워요.

 

 

 

실내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

카운터 앞에 무인주문기가 있어 그걸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크나 빵 종류도 조금 취급하더라고요.

 

 

 

아인슈패너가 주력 메뉴인 것 같아 아인슈패너 주문, 그리고 '초코생토노레' 라는 케이크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따뜻한 아인슈패너.

 

 

 

유리잔에 담겨 나온 시원한 아인슈패너 라떼. 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고 함께 간 친구가 시킨 메뉴.

아래는 카페 라떼, 그리고 위는 폼이 올라간 모습이 마시기 전 비주얼적인 즐거움을 함께 주는 음료입니다.

 

 

 

저는 일반 시원한 아인슈패너를 주문했는데 촉촉하고 몽글몽글한 폼과 커피의 조합이 좋네요.

본래 카페 가면 카페라떼 또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만 즐겨마시는 편인데 이런 아인슈패너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커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꽤 맛있는 아인슈패너를 분위기있게 즐길 수 있어 '오, 여기 괜찮네' 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디저트 케이크 '초코생토노레'

일반적인 케이크와는 그 모양새가 상당히 이질적인데, 그냥 겉모습만 봐서는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가서 주문.

일단 초콜릿 베이스인 것 같고 표면에 발라진 크림도 초코크림이긴 한데, 어떤 질감, 식감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크 생지, 이렇게 포크로 집으니 뚝~ 하고 쉽게 떨어지더라고요. 이거 대체 뭘까?!

 

 

 

짜잔~ 그 정체는 초콜릿 크림이 듬뿍 들어간 베이비슈였습니다. 정체가 이거일줄은 전혀 예측 못했는데

이거,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 크림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느끼하거나 기름지지 않고 진짜 부드럽고 달콤하게 녹아드는 맛.

케이크 가격이 좀 비싼데도 불구하고 그 비싼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남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슈를 떼어내어 먹고 나면 그 아래엔 브라우니 생지, 그리고 슈를 고정시킨 접착제 역할의 초코 크림이 남습니다.

 

 

 

커피도 커피지만 그냥 호기심에 시켜 본 디저트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그것땜에 더 기억에 남게 된 '토비스 커피'

강동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으니 근처에서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눌 일 있으면 찾아가보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 . . . . .

 

 

 

※ 토비스 커피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출구 하차 후 길동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천호대로 큰길가 위치

https://naver.me/Gl7ELY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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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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