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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2.3 지리산,창원,문경

2022.10.7. (8) 지리산 산새소리 펜션에서의 바베큐 / 2022.3 지리산, 창원,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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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 지리산, 창원, 문경

(8) 지리산 산새소리 펜션에서의 바베큐

 

. . . . . .

 

 

저녁에 먹기 위해 집에서 가져온 돼지고기 목살.

 

 

그리고 역시 집에서 가져온 맥주를 따고...

 

 

집에서 가져 온 쌈채소와...

 

 

고기 먹을 때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꽤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미리 썰어 온 양파와 오이.

 

 

그리고 역시 집에서 준비해 온 밑반찬들까지...

가족들과 함께 여행했을 때의 장점이라면 밥을 먹을 때 이렇게 준비하는 것들이 많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여름이었다면 밖으로 나가 발코니에서 먹었을테지만, 아직 밖에서 저녁 먹기엔 추운 계절이라

음식은 방 안에 차려놓고 고기는 밖에서 구워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쌀은 미리 준비해놓았다 전기밥솥에 올려놓고 바로 취사.

 

 

고기 맛있네요. 이 동네에서 산 고기가 아니라 집에서 준비해간 고기긴 하지만 되게 맛있는 목살.

사실 여행지에서 먹으면 어느 정도 분위기라든가 기분을 내는 것도 있어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도 있을듯.

 

 

이렇게 다양한 재료들 얹어 쌈으로도 즐기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먹고 난 뒤에 목월빵집에서 구매했던 빵과 함께 커피로 마무리.

그리고 밤에 식사를 하고 난 뒤엔 딱히 근처에서 할 일이 없고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좀 일찍 잠...

 

. . . . . .

 

 

일찍 잔 대신 다음 날 아침 좀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3월 말이긴 하지만 새벽의 지리산 공기는 생각보다 꽤 차더군요. 아직은 겨울이라는 느낌 가득.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의 펜션 앞 아침 풍경.

 

 

사람들 모여사는 북적북적한 곳에 있다 이런 곳 내려오니 진짜 되게 평화롭고 좋네요.

이 당시엔 아직 실외마스크 해제가 없는 시기긴 했지만 이런 사람 없는 동네에선 마스크 없이 돌아다녀도 괜찮았을 듯.

 

 

근방에 '천년차밭길' 이라고 지리산 녹차를 생산하는 밭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까지 걸어가보진 않았지만...

 

 

개인 주택은 아닌 것 같은 기와집 한 채가 있던데, 무슨 목적으로 쓰는 건물인지 모르겠군요.

 

 

펜션이 완전 외따로 떨어져 있는 건 아니고 그래도 근방에 길을 중심으로 마을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펜션으로 운영하는 건물도 있고, 그냥 농사 짓고 사는 가정집도 있고 이렇게 돌아보니 생각보다 건물이 많네요.

 

 

펜션 근처의 녹차밭.

 

 

오른쪽 하얀 지붕의 집은 새로 신축한 집인 것 같은데, 마당 넓은 게 진짜 부럽던...

저도 언젠가 저렇게 넓은 마당을 가진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게 소원이라...

 

 

벚꽃은 아직 만발하기 전이지만 이미 피어있는 매화는 이제 조금씩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Continue =

 

2022. 10.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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