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백반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8.4. 명동식당(동인천역-중구 경동) / 오랜 시간 지켜온 분위기, 바삭한 경양식 돈까스와 함께하는 마음 푸근한 한 상 동인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의 어떤 골목에 위치해 있는 조그만 동네백반집 '명동식당' 여기 돈까스가 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찾아보니 뭐랄까 정말 제 취향에 직격하는 느낌의 음식이 나오는 걸 확인, 한 번 가 봐야겠다... 라는 강한 욕망에 힘입어 주말에 작정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김밥천국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런 분위기의 동네 백반집, 되게 오래간만이더라고요. 연세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밥집입니다. 좌식 테이블, 그리고 입식 테이블이 반반 섞인 실내. 그리고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낡은 벽지와 시계, 그리고 방석.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진짜 딱 동네 백반집 스타일. 음식 가격은 6~8천원선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맞춰져 있고요. 여기서 가장 유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