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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2.11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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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4. (5-完) 인생 최고의 양념통닭, 강화 우리닭집(강화군 길상면) /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5-完) 인생 최고의 양념통닭, 강화 우리닭집(강화군 길상면) . . . . . . 강화도를 같이 돌아다녔던 친구는 여행보다는 '강화도에 이런 것들이 있다' 라면서 차 끌고다니며 나를 가이드해주는 쪽에 더 가까운 역할을 했습니다. 그 일정의 마지막으로 저에게 소개해준 곳은 강화읍 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우리닭집' 이라는 조그마한 닭집. 여기 양념통닭이 정말 맛있다고 우리 가족들은 양념치킨 먹을 일이 있으면 여기서 직접 사가지고 간다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하길래 원래 양념치킨을 좋아하기도 했고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이번 강화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여기로 선택. 간판은 새로 단 것 같았지만, 가게 자체는 정말 오래 된 가게라는 것이 외관에서 그대로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저 붉..
2023.3.14. (4) 추억이 묻힌 감성으로 여행하다, 강화 교동대룡리시장 /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4) 추억이 묻힌 감성으로 여행하다, 강화 교동대룡리시장 . . . . . . 강화 교동대룡리시장. 대룡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장을 잠깐 들렀습니다. 차는 근처 영업 종료한 하나로마트에 잠시 주차해놓았고요. '대룡시장' 은 6~70년대 시장의 모습을 간직해놓은 복고풍 컨셉의 재래시장으로 옛 모습이 어땠을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이 추억의 컨셉에 힘입어 강화도 놀러간 사람들이 한 번씩 들리는 관광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근방에 시장 말고는 딱히 번화가라 할 만한 곳도 없었고 사람, 차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이 시장에서만큼은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해가 져서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지만, 시장 구경을 하러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
2023.3.14. (3) 강 너머 북한땅과 북한 사람들을 직접 보다, 망향대에서 바라보는 북녘땅 /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3) 강 너머 북한땅과 북한 사람들을 직접 보다, 망향대에서 바라보는 북녘땅 . . . . . . 강화 교동망향대.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한 이 곳은 1950년 한국전쟁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와서 정착한 실향민들이 모여 연백의 고향 땅을 바라보며 제사를 지낸 곳이라고 합니다. 강화만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맞닿아있는 군사분계선이 있어 강만 건너면 북한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차를 대놓고 언덕을 따라 살짝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 시간에 누가 여길 올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여길 찾아온 사람들이 좀 있네요. 망향대는 지난 1988년 준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북한까지의 직선거리는 고작 ..
2023.3.14. (2) 강화루지 타러! 강화씨사이드리조트 /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 강화루지 타러! 강화씨사이드리조트 . . . . . . 2020년 여름, 코로나19가 한창 전국을 강타했을 때 여름휴가로 통영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루지' 라는 것을 탄 적이 있었습니다. 엄청 재미있게 즐겼거든요. 그 루지가 통영 외에도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번 기회에 한 번 가 보게 되었습니다. (2020년 8월, 통영루지 : https://ryunan9903.tistory.com/463) 2020.9.16. (34) 국내 최초 상륙! 아시아 최대규모의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 / 아름다운 남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34) 국내 최초 상륙! 아시아 최대규모의 통영 ..
2023.3.14. (1) 기름진 돼지바베큐와 함께 비벼먹는 비빔국수, 돈대 비빔국수(강화군 초지리) /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2022.11 당일치기 강화도여행 (1) 기름진 돼지바베큐와 함께 비벼먹는 비빔국수, 돈대 비빔국수(강화군 초지리) . . . . . . 작년 11월, 강화도 쪽에 가족 별장(?)을 갖고 있는 친구 초대를 받아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믿기어렵겠지만... 강화도를 직접 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 동네의 존재만 알고 있었지 실제 가 본 게 완전 처음. 대중교통으로 찾아간 건 아니고 그 친구 차를 얻어타고 함께 간 덕에 꽤 편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강화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간 장소는 점심 먹으러 방문한 '돈대비빔국수' 친구 추천을 받아 방문한 이 밥집은 10시 30분에 문 열어 16시까지만 영업하는 곳입니다. 하루 5시간 정도만 문을 여는 곳. 매장 앞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