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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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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24. 토리도노야(とりどのや - 부천역) / 심플하지만 정갈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맛있었던 쇠고기 스키야키 나베 정식 부천역 근방에 약속이 있어 갔을 때 저녁 먹으러 방문한 '토리도노야(とりどのや)' 라는 이름의 일본요리 & 이자카야입니다. 같이 만난 분 중 한 분이 자기가 꽤 좋아하는 곳으로 종종 간다고 추천해줘서 찾게 된 가게로 북부역 근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장 출입구에 적혀 있습니다. 술도 판매하는 가게니만큼 오픈과 문 닫는 시간이 늦은 편이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각종 대표적인 요리 사진과 함께 빈 사케 병과 팩이 쭉 진열되어 있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내부.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럿이 와서 즐기는 분위기라기보다는 동네의 작은 이자카야 같은 느낌. 주방은 반 정도 오픈되어 있는 주방으로 전체적으로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아늑한 느낌을 주는 실내. 일본 큐슈, 그 중에서도 쿠마모토..
2020.5.5. 포비(건대 - 화양동) / 우리동네 작은 오사카,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그리고 푸짐하고 든든한 모츠나베 건대입구역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화양시장 근방에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요리전문점 '포비' 가 있습니다. 저도 소개를 받아 가게 된 건데 꽤 퀄리티좋은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점이라고 하여 사람들과 함께 방문. 일본의 한류 잡지에도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가게라고 하는데요, 일본인들이 보는 잡지에 왜 일본음식...? 인가 싶긴 하지만, 뭐 한국 가이드북에도 일본의 한국음식점 소개가 나오니까요... 그만큼 현지인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음식을 잘 만드는 가게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저기에 굉장히 익숙한 아저씨 한 분이...ㅋㅋ 실제 고독한 미식가와는 그리 큰 관련이 없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닌데, 다행히 단체 좌석이 하나 남아있어 거기에 바로 자리잡..
2020.4.12. 가미우동(神うどん - 홍대 서교동) / 탱글탱글한 식감의 붓카케 우동 한 그릇 홍대 북적이는 버스킹거리에서 살짝 벗어나 서교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우동 전문점 '가미우동(神うどん)' 은 홍대에서 가격대비로 퀄리티 좋은 우동과 튀김류를 판매하는 꽤 괜찮은 - 검증받은 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게입니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우동이 먹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밖에서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의 실내. 실내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안쪽에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2인 테이블은 심하게 좁거나 하진 않았지만, 둘이 앉으니 좀 꽉 차네요. 메뉴판을 한 컷. 우동은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가격은 5~7천원대(대부분은 6천원)로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우동 메뉴에 일정 요금을 추가하면 튀김도 함께 세트로 먹을 수 있으니 우동이..
2020.4.9. 키와마루아지(영통-경희대점) / 진하지만 잡내 없는 돼지뼈육수로 맛을 낸 맛있는 돈코츠라멘 한 그릇 영통역 근방의(근방이라 하기엔 약간 걸어야 하지만) 일본라멘 전문점 '키와마루아지'. 수원 근방으로 몇 군데 체인을 두고 있는 일본라멘 전문점으로 평이 꽤 좋은 곳이고 예전 방문도 좋게 기억하는 곳. 그 가게를 꽤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비교적 넓고 조명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이라 아늑하게 느껴지는 실내 분위기. 국물, 그리고 직접 만든 반숙계란이 아주 맛있다고 홍보하는 손글씨 포스터. 라멘은 남기더라도 계란만큼은 꼭 먹어달라는 호소가 담긴 부탁인데, 정성스레 만든 것이니 당연 들어 줘야겠지요. 스프링 노트로 만든 메뉴판입니다. 대표 돈코츠라멘은 미라멘(7,500원)이라 하고,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은 극라멘(8,500원)을 추천. 이 밖에 면 대신 밥을 먹고싶은 사람들을..
2020.3.29. 오이시돈카츠(노량진) / 단돈 5,500원에 즐기는 저렴한 노량진 물가의 든든한 일식돈까스 한 끼 노량진 어뮤즈타운 게임센터 정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오이시돈카츠' 라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다녀온 적 있던 곳인데(http://ryunan9903.egloos.com/4427339) 셀프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가격 거품을 낮추고 최대한 저렴한 노량진 물가에 맞춰 돈까스 정식을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매장 입구에 식권 자판기가 있어 여기서 선불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식권을 발매하면 자동으로 주방에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 자기 주문번호가 나오면 음식을 가져와 먹으면 됩니다. 노량진 특성상 1인 식사를 하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바 형식으로 되어 있는 1인 테이블 비중이 높습니다. 2인이 식사하기 좋은 일반 테이블도 있지만 아무래도 특성상 여럿이 와서 즐기기엔 조금 어려운 ..
2020.3.24. 초밥의 신 부타(천호동) /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의외로 구성이 나쁘지 않았던 사시미정식과 스텔라 맥주 한 잔 천호동 먹자골목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늘 보던 간판인 '초밥의 신 부타' 라는 초밥 전문점. 처음에 가게 생겼을 땐 '오래 가지 않겠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오래 버티면서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은 가게입니다. 그래도 들어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얼마 전 외국에서 일 하다 잠시 한국 돌아온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이 가 보게 되었습니다. 신선한 생선회나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 가게를 택하더군요.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주방과 붙어있는 바 테이블을 중심으로 일반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져 있는 모습. 한창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자리 오른편 외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코로..
2020.3.17. 스시로(영통) / 착한 런치세트 구성이 실로 대단했다! 접시당 1,700원 균일가의 재미있는 회전초밥 전문점 분당선 영통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 홈플러스 1층에는 '스시로' 라는 회전초밥 전문점이 있습니다. 스시로 (http://www.sushiro.co.kr/)는 한국에 몇 군데의 지점을 두고 있는 초밥 프랜차이즈로 접시당 1,700원의 균일가에 다양한 종류의 레일에 올라와 움직이는 초밥을 직접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회전초밥 전문점입니다. 영통에 거주하는 친구가 있는데, 매번 놀러와서 한 번 같이 가자, 같이 가 보자 이야기를 하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매장 입구에 붙어있는 영통점 스시로의 지점 행사. '참치 페스티벌' 이라는 행사가 한창 진행중이군요. 그리고 4,800원에 판매되는 백화수복도 1+1 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시로 영통점의 경우 '365일 착한 런치세트' 라는 ..
2020.3.15. 라이라이켄(서울대입구) / 숙주와 차슈 듬뿍,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지로스타일 라멘과 예거마이스터 칵테일 한 잔 서울대입구역 근방의 라멘 전문점 '라이라이켄'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한 번 갔을때 나름 만족스러운 라멘을 먹고 와서 기억하고 있던 가게였는데, 얼마 전, 지인분이 본격적인 '지로계 라멘' 을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문득 이 가게가 떠올라 같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근방의 라이라이켄은 첫 방문 이후 여전히 그 장소 그대로 영업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꽤 인기 있는 가게가 되었는지 약간의 대기가 있었습니다. 매장 자체가 조금 협소한 것도 있었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저녁 먹으러 온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미리 음식을 준비해놓기 위함인지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었지만, 입구의 자동발매기를 통해 주문을 먼저 해놓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