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1983년 출시되어 약 40여년간 사랑받아온 롯데제과의 대표스낵 '꼬깔콘'
그 꼬깔콘의 새로운 맛인 '찰옥수수맛' 입니다. 정확한 소비자정가는 모르겠지만 전 마트에서 1,000원에 구입.
꼬깔콘은 그 맛의 종류에 따라 이미지 컬러가 조금씩 다른 게 특징인데, 이 제품은 노랑+연두색의 컬러.
아마 노랑과 연두의 색상 배합은 이파리에 감싸져 있는 옥수수 열매의 모양을 나타내려 한 게 아닌가 싶어요.
원래 꼬깔콘은 옥수수맛 스낵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제품인데, 찰옥수수맛의 옥수수 스낵이라니
뭔가 맛이 중복된 듯한 느낌이 들지만 과거 '군옥수수맛' 제품도 있었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찰옥수수 시즈닝이 들어가 특유의 달콤고소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 봉지 중량은 72g.
제품 포장 후면에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꼬깔콘은 현재 이 제품 포함하여 네 가지 종류의 맛이 상설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간한정품은 따로 표기하지 않은듯.
예전에 한 번 꼬깔콘 멘보샤맛이라는 스낵을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단종되었나봐요.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자사 아이스크림 중 '찰옥수수' 라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로 유사점이 꽤 많은 편.
측면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과자 열량이 타 제품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은 편인데요, 72g 한 봉지 열량이 무려 410kcal나 됩니다.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고 연실 편하게 집어먹다가는 칼로리 압박을 견디지 못할 듯.
가운데가 뻥 뚫린 고깔 모양의 스낵은 기존 오리지널 꼬깔콘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표면에 찰옥수수 시즈닝이 뿌려져 있긴 한데, 색이 그렇게까지 눈에 띄는 편은 아니에요.
이거 진하게 고소하고 달콤한 찰옥수수의 맛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네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꽤 농후하고 단짠단짠한 맛입니다. 조금 인공적이긴 해도 옥수수향이 상당히 강한 편.
옥수수맛 스낵이라고 해서 맛이 강렬하지 않고 적당히 담백하고 고소할 거라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보기와 달리 생각보다 꽤 자극적인 맛이라 단짠단짠함 즐기는 분들은 꽤 좋아할 것 같아요.
한 번 사서 드셔보실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보인다면 구입해보세요.
2021. 7. 18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