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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2.1.5. 비어리카노(네오아티잔브루어리) / 제주 유동커피와의 만남, 커피와 흑맥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타우트 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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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네캔 만원하는 맥주 행사에서 꽤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하여 구매해 보았습니다.

'비어리카노' 라는 캔맥주인데요, 제주 유동커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커피가 들어간 스타우트 맥주라고 하더군요.

낱개 캔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마는 네캔 만원으로 다른 것들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제주 유동커피 X 네오아티잔브루어리.

스페셜 원두와 로스팅 된 몰트를 블랜딩하여 아메리카노 고유의 산미와 흑맥주의 스모키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스타우트 맥주라고 하네요. 흑맥주에 커피를 더한 컨셉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제품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 알콜 도수는 4.5도입니다.

 

 

잔에 맥주를 따라놓은 뒤 한 컷.

검은 빛을 띠는 액체는 여타 스타우트 맥주와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거품이 꽤 많이 나오고 또 입자가 고운 편입니다. 거품이 오래가는 것도 꽤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스타우트 계열의 맥주가 톡 쏘는 맛이 덜하다는 걸 감안하고서라도 맛이 상당히 밍밍하게 느껴졌습니다.

커피의 향이 꽤 강한 편인데, 그 커피의 향이 맥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지지 못하고 맥주 풍미를 완전히 가려버리는 느낌.

아이리쉬 커피처럼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맥주와는 음...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 번 마셔보았다... 정도에 만족하려 합니다. 걍 평소 마시던 거 마셔야겠어요ㅋㅋ

 

2022. 1. 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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