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도 이마트의 노브랜드처럼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 '온리 프라이스(only price)' 라는 이름의 제품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롯데마트 온리 프라이스 브랜드의 '바삭바삭한 라면스낵' 으로 가격은 2,000원입니다.
이 브랜드의 제품이 재미있는 건 비단 이 제품뿐 아니라 모든 제품마다 '10g당 가격', '100g당 가격' 을 표기해놓았다는 점인데요,
확실히 '가성비' 에 치중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컨셉이기도 합니다. 10g당 가격은 80원이네요.
제품 포장 뒷부분. 여러 봉지의 라면스낵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대용량 포장입니다.
상단에 프린팅되어 있는 영양성분표. 한 봉지(25g)당 열량은 124kcal입니다.
하단에 프린팅되어 있는 영양성분표입니다.
확인해보니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 아닌 수입 제품이더군요. 참고로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큰 대용량 포장 하나엔 10봉지의 개별 포장된 라면스낵이 들어있습니다.
라면스낵 한 봉지의 중량은 25g. 그래서 봉지 크기도 그리 큰 편이 아니라
가볍게 가방 안에 넣어놓거나(?) 들고다니기, 혹은 따로 보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봉지 안에는 바삭하게 튀긴 라면스낵 한 덩어리가 들어있는데요,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그냥 꺼냈지만
가장 편하게 먹으려면 봉지를 뜯기 전 안에 들어있는 과자를 잘게 부순 뒤 봉지를 뜯어 입에 털어먹는 방식이 좋습니다.
맛은 맵지 않은 짭짤한 치킨향이 느껴지는 스낵으로 뿌셔뿌셔 같은 라면스낵에 비해 덜 딱딱하고 바삭해서
가볍게 먹기 좋더라고요. 양도 많지 않아 가벼운 간식용, 혹은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맥주안주로 먹어도 어울릴 듯 합니다.
10개들이 포장이 2,000원이라 한 봉지 200원꼴인데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괜찮네요.
2021. 1. 14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