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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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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19. 조선시대 한양도성 걷기여행 (2) - 흥인지문에서 혜화문까지, 낙산 성곽길 지난 서울 한양도성길 남산길(https://ryunan9903.tistory.com/1101)에 이어 다음은 낙산길입니다. 중간에 점심 먹고 흥인지문(동대문)으로 이동해서 낙산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는데요, 낙산길은 흥인지문부터 혜화문까지 이어지는 성곽길로 네 곳의 한양도성 걷기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낮습니다. 낙산길 걷기 시작 전, 동대문DDP(디자인플라자)에 발굴, 보존되어 있는 이간수문(二間水門). 조선시대 개천물을 성곽 밖으로 내보내던 시설로 활용되었던 이간수문은 일제강점기 때 동대문운동장을 지으면서 덮여버리는 바람에 그 존재가 지워졌으나, 동대문운동장 철거 이후 발굴, 현재는 이렇게 복원, 보존되어 있습니다. 평화시장 근처 청계천의 한가로운 오후. 동대문역 근처에 남산순환버스가 대기중인 모..
2021.9.9. 갑작스레 떠난 반나절 속초양양 일출여행 / (3) 양양 낙산사(洛山寺)의 해수관음상, 그리고 고양이들 = 갑작스레 떠난 반나절 속초양양 일출여행 = (3) 양양 낙산사(洛山寺)의 해수관음상, 그리고 고양이들 . . . . . . 사천왕문을 지나면 나오는 '빈일루(賓日樓)' 빈일루는 '동해를 바라보면 해를 맞이한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빈일루 위에서 내려다본 낙산사 동종이 있는 범종루. 낙산사 '응향각(凝香閣)' 응향각은 보통 사찰에서 큰 법당을 관리하는 스님들의 거처라고 합니다. 이 곳도 이렇게 개방되어 있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만, 스님들이 계실 수 있으니 조용히... 원통보전과 7층 석탑으로 이어지는 '대성문(大聖門)' 대성문 안에 그려져 있는 벽화. 사천왕상과 같이 원통보전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느낌. 원통보전 건물 앞엔 바로 앞엔 낙산사 칠층석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