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3.23. (4) 누군가에겐 추억이, 누군가에겐 애증이 교차하는 철도역, 논산역 / 17년만의 재회, 논산 육군훈련소 17년만의 재회, 논산 육군훈련소 (4) 누군가에겐 추억이, 누군가에겐 애증이 교차하는 철도역, 논산역 . . . . . . 육군훈련소에서의 목적은 모두 달성함. 입소대대 앞도 가 봤고, 이젠 들어갈 수 없지만 육군훈련소 막사 건물도 먼발치에서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여기 온 가장 큰 목적이었던 '신촌반점' 에서 탕수육과 짜장면도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먹었다. 내려오기 전까지 '내가 뭐 하러 내려온거지... 굳이 이런 짓을 할 당위성이 있나' 라고 걱정했는데 막상 내려오고 나서 혼자 여기저기 느긋하게 둘러보니까 그래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있던 머릿 속 기억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뭔가 확실히 매듭을 지었다는 홀가분함도 느껴졌다. 육군훈련소 앞에서 논산시내로 되돌아가려면 버스를 타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