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4.19. 중앙선 누리로 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제천 기차여행 얼마 전, 당일치기로 충북 제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청 화려하고 바쁜 일정은 아니었고요 진짜 다른 관광 일절 없이 밥만 한 번 먹고 오는 게 전부인 짧은 일정이었어요. 밥 한 번 먹으려고 일부러 제천까지 다녀오는 게 과연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요새 인생 모토가 '한 번 마음먹으면 일단 저지르고 보자' 식이라 큰 맘 먹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짧은 여행의 시작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시작합니다. 집에서도 꽤 가까워서 자전거로 접근 가능한 역. 팔당역 개찰구를 한 컷. 역 근처에 역세권이라는 게 크게 없고 배차간격이 평시 30분인 곳이라 굉장히 한산한 곳입니다. 이 역은 남한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해서 라이더들이 모이는 것 때문에 주말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