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0.28. 포엠(POEM-명동) / 1971년부터 50년간 명동을 지켜 온 포근한 카페, 90년대 감성 추억의 파르페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란주라미엔(ryunan9903.tistory.com/524)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커피 한 잔 마시러 이동해야 하는데, 같이 간 일행 중 자기 여자친구와 자주 가는 카페가 하나 있다고 하여 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명동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카페 이름은 '포엠(POEM)' 카페는 바깥과 연결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나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 카페인데, 뭐랄까... 간판도 그렇고 가게 이름도 최근 트렌드와 좀 다른? 약간 복고 감성의 느낌. 실내 또한 마찬가지. 뭔가...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여튼 분위기가 재미있네요. 왠지 90년대~2000년대 초 캔모아, 혹은 아이스베리 같은 가게를 온 듯한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알고보니 이 곳은 1971년 오픈, 약 50년 가까운 시간동안 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