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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2.11.28. 제주에서 만난 녹차 휘낭시에(GS25 브레디크) / 제주에서 만난 녹차와 고급스런 마카다미아의 풍미를 가득 담은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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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주에서 만난 녹차 타르트' 에 이어 이번엔 GS25 브래디크 '제주에서 만난 녹차 휘낭시에' 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1,500원으로 역시 구매 당시 GS25에서 2+1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자체 브랜드 상품이라 이번은 아니어도

아마 달이 바뀌면 또 행사를 할 수 있으니 그 때 구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주에서 만난 녹차, 그리고 고급스런 마카다미아의 풍미를 가득 담은 휘낭시에로 역시 제주 녹차를 넣은 제품.

 

휘낭시에(Financier)는 프랑스에서 17세기에 처음 만들어진 구운 과자로 과자를 구울 때 쓰는 직사각형 모양의 틀이

마치 금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고급 디저트 전문점이나 빵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과자 중 하나.

 

 

포장 후면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45g 들이 한 개 열량은 210kcal.

 

 

봉투 안에는 마카다미아가 콕콕 박혀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휘낭시에 케이크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녹차를 넣고 반죽하여 구워내어 케이크가 갈색과 함께 진한 녹색이 함께 섞여있는 것이 특징.

 

 

와, 이거 대체 뭐지...? 이 씹지도 않았는데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엄청난 질감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입 안에 전해지는 엄청난 부드러움에 순간 놀랐는데요, 타르트와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엄청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이건 우유라든가 차 같은 음료 없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요.

입 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달콤한 녹차 케이크의 풍미에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맛이 되게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이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짜 전문 빵집에서 파는 휘낭시에와 견주어도 전혀 꿀릴 것 없다는 인상...!

 

개인적으로 되게 맛있게 먹었던 제품. 폭신하고 촉촉한 휘낭시에를 먹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굳이 2+1을 하지 않고(2+1에 목매이지 않고) 1,500원 정가를 내도 사 먹더라도 충분히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2022. 11. 2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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