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푸드 상품을 꽤 많이 접해볼 기회가 생겨 이 기회에 몰아 한 번 소개해보려 합니다.
평소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제품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그냥 이 사람은 이런 것도 먹는구나 하고
한 번 재미로 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의외로 꽤 괜찮은 상품들도 있어 다시 먹어봐도 좋겠다 싶은 것들도 있었거든요.
먼저 첫 번째로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클래식 스콘' 으로 구매처는 당연하겠지만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기간한정 혹은 지역한정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전국 스타벅스 어느 매장에서나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300원이에요.
클래식 스콘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스콘이라는 제품이 으레 다 그렇듯 이 제품도 열량이 상당한 편인데요, 105g 한 개 열량이 무려 468kcal나 되어요...!!
한 개 열량을 따지면 라면보다도 훨씬 높은데, 대체 스콘이라는 건 어째서... 이렇게 칼로리가 높은 걸까...
포장 안에는 전용 종이 케이스에 담긴 삼각형 모양의 스콘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엄청 퍽퍽해서 먹기 좀 힘들테니 데워 먹는 것을 추천... 아니 거의 강제합니다.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추천은 오븐형 토스터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먹는 걸 더 추천해요.
표면이 살짝 갈색으로 변할 정도로 노릇하게 구운 스콘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버터, 혹은 딸기잼 곁들이는 걸 추천.
맛은 진한 버터향이 느껴지는 조금 뻑뻑한 느낌의 무난한 스콘의 맛입니다. 은은한 단맛과 버터와의 조합이 괜찮네요.
그리고 그냥 먹는 것보다는 따끈한 커피와 함께 먹었을 때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달달한 음료와 먹어도 좋지만
클래식 스콘 특유의 은은한 버터향과 단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메리카노, 혹은 드립 커피 같은 달지 않은 산뜻한 맛의
커피와 함께하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밀도 높고 양도 꽤 많은 편이라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을 때 추천하는 가장 좋은 궁합은 오늘의 커피(드립커피)와 함께. 가볍게 한 번 즐겨보세요.
2022. 11. 28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