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샌드 에이스 핑크레몬(해태제과) / 레몬향이 어우러져 상큼달달한 에이스 샌드

 

해태제과의 스테디셀러 크래커인 '에이스' 의 신상품, '샌드 에이스 핑크레몬' 이라는 제품을 만나보았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990원에 판매하기에 집어들었는데 찾아보니 편의점에선 1,7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더라고요.

기존 에이스 크래커 사이에 핑크색 레몬 크림을 넣어 달콤하면서 상큼, 산뜻한 맛을 살려낸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곽(68g) 당 열량은 335kcal군요.

 

 

 

'스마일 패키지' 라는 박스 포장인데, 이게 어떤 의미의 포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재활용이 되는 종이 포장이라는 걸까 아니면 과대포장을 줄여 실속있게 작게 만든 포장이라는 걸까... 확실친 않음.

 

 

 

봉지 안에는 네 개의 개별 포장된 과자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봉지 하나에는 두 개의 에이스 샌드가 들어있고요. 에이스 크래커 두 개 사이에 핑크레몬 크림이 샌드된 형태.

 

 

 

에이스 크래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처럼 표면이 기름지면서 잘 부스러지는 재질은 아닙니다.

오리지널 에이스 크래커를 기반으로 약간 변형을 가한 듯. 표면이 덜 번질거리면서 꽤 단단한 편이네요.

그리고 핑크색 크림은 영락없는 딸기크림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정체는 딸기가 아닌 레몬크림. 입안 가득 퍼지는 레몬,

아니 정확히는 레모나(...) 같은 상큼함과 함께 이내 단맛으로 자연스레 녹아드는 꽤 괜찮은 맛입니다. 상큼하니 좋네요.

일하다 당 떨어질 때 가볍게 간식으로 커피와 함께 한 봉지 즐기면 정신 번쩍은 아니어도 뇌를 돌아가게 만들 듯한 맛.

저는 꽤 맛있게 먹었던지라 기회가 되면 다른 분들도 한 번 즐겨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2023. 11. 29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