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치킨 & 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라는 제품을 한 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6,900원으로 정직한 제품명답게 닭고기 & 버섯 &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인 것 같아요.
딱히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는 안정적인 재료 구성이라(버섯은 잘 모르겠지만...) 큰 무리가 없겠다 싶어 구매해 봤습니다.
제품 포장 패키지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
샌드위치 한 개(160g) 당 열량은 407kcal입니다.
매장에서 먹을 경우엔 이렇게 오븐에 데워 준비를 해 줍니다.
빵이 일반적인 샌드위치 식빵이나 핫도그빵이 아닌 바게트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조금 특이한 특징이네요.
크기는 핫도그 정도 크기는 되더라고요. 나이프와 칼을 주긴 했지만 그냥 핫도그처럼 들고 먹는 게 좀 더 편할 정도.
반으로 가른 바게트빵 안에 크림 소스에 버무린 버섯과 잘게 다진 닭가슴살, 그리고 치즈가 코팅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야채같은 건 따로 들어있지 않고 그냥 소스와 함께 버무린 내용물이 샌드위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형태.
오,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듯한 느낌의 소스인데... 맞아요. 그 버거킹에서 파는 '머쉬룸 와퍼' 있죠.
거기에 들어가는 머쉬룸 소스와 꽤 유사한 크림 계열의 소스입니다. 크림 계열의 소스에 버섯과 치킨, 그리고 치즈를 넣어
쭉 늘어나면서 덜 자극적이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라 꽤 맛있더라고요. 좀 진한 맛의 양송이 수프를 빵에 찍어먹는
것과 꽤 비슷한 맛이 느껴지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샌드위치였습니다.
크기도 적당해서 음료와 함께 가벼운 한 끼 식사로 괜찮을 듯 해요. 양송이수프, 머쉬룸와퍼 좋아하는 분은 드셔보시길...
2024. 4.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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