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한 '치즈 크래커' 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정가는 한 봉지 1,380원이에요.
에멘탈 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을 넣어 만든 미니 크래커로 노브랜드답게 약간 가성비 과자의 컨셉으로 만들어낸 제품입니다.
할인 스티커는 접어두고...^^;; 후면에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100g) 당 열량은 495kcal로 굉장히... 높은 편. 앉은 자리에서 한 봉 후루룩 하면 라면 한 개 먹은 꼴 되니 먹을 때 조심.
봉지 안에는 치즈 시즈닝이 코팅된 미니 크래커가 드렁있는데요, 크래커의 크기는 50원 동전 수준으로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과자 모양이 일관되지 않고 다양한데요, 깃발 모양, 네잎클로버 모양, 삼각형 모양 크게 이렇게 세 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냥 일반적인 크래커에 치즈 시즈닝이 코팅되어 있는 과자인데 바삭함보다는 약간 폭신한 질감이 느껴지는 크래커.
그리고 이 치즈의 풍미가...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치즈맛이 안 나는 건 아닌데 뭔가 자연스런 치즈라기보단 인공적인 맛이 세고
무엇보다 밀가루냄새가 좀 강한 편이라(밀가루로 만든 과자라도 날밀가루의 맛이 센 그런...) 별로 조화롭지 않단 느낌이 들었네요.
싼 맛에 그냥 사서 먹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추천할 만한 제품은 아니었던 맛. 뭐 그냥 싼맛에 적당히 먹기엔 무난무난했지만
맛있는 제품은 딱히 아닌 듯 하니 일부러 사 드시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2024. 12. 9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