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사 온 제품은 아니지만, 백화점 식품관 수입코너에서 발견, 호기심에 한 번 집어온 물건입니다.
일본 메이지(meiji)의 '메이지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나온 '패밀리 도넛' 이라는 제품으로 미니 사이즈의 양산 도넛이라 보면 됩니다.
이거 일본 여행 중 장 볼 때 마트에서 몇 번 봤던 제품인데, 정작 일본에선 구매한 적 없고 대한민국에서 처음 구매하게 되네요.
당연하겠지만 정식 수입 제품이라 패키지가 영어 + 한글로 인쇄되어 있는 게 특징.
가격은 우리나라에서 2,800원, 일본 가격은 150엔.

제품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130g 한 봉지당 열량은 577.2kcal.

포장 안에는 강력방습제(이건 일본 걸 직수입한 듯)와 함께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의 미니 도넛이 여러 개 들어있습니다.
도넛 갯수를 세 보니 총 15개가 들어있네요. 설탕이 표면에 뿌려져있어 가루 날리기 좋으니 먹을 때 주의.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모양이 링도넛의 그것과 동일한데요, 표면에 설탕 바른 것은
현재의 도넛보다는 옛날 클래식한 빵도넛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일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옛날 제과점이라든가
분식집 등에서 튀겨파는 도넛과 비슷해요. 던킨 같은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맛도 그 기억 속의 빵도넛 맛. 살짝 뻑뻑한 듯 하면서 밀도 높게 씹히는 달콤한 도넛에 설탕, 그리고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퍼지며
커피 또는 차와 함께 먹기 딱 좋은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맛입니다. 꽤 정직하고 농후한 단맛이라 굉장히 고전적인 맛.
저는 이런 고전적 스타일의 빵도넛을 좋아하기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만, 단맛이 세서 '살 찌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맛.
이거 꽤 맛있어요. 던킨 먼치킨마냥 하나씩 집어먹기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꽤 저렴하니 여행 중 발견하면 사 오는 것도 좋겠네요.
2025. 4. 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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