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5.5.12. 초코앙~팡(チョコあ〜んぱん - 부르봉) /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한 입 크기의 미니빵

반응형

 

일본 여행에서 사 온 일본 부르봉 제과의 '초코앙~팡(チョコあ〜んぱん)' 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100엔대 후반.

초콜릿이 들어간 동글동글한 미니 사이즈 빵 모양의 스낵으로 하고많은 과자들 중 이 과자를 집은 이유는 다른 거 없고...

 

.

.

.

.

.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스핀오프 만화, '일일외출록 반장' 43회에서 오오츠키 반장이 선택했던 과자였기 때문입니다.

이거 보고 나서 '대체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마침 마트에서 발견하여 바로 구매로 이어지게 되었어요...ㅋㅋ

 

 

 

제품 포장 측면의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입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오븐에 살짝 구워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엔 영양성분표가 있는데 1곽(40g) 당 열량은 181kcal라고 하는군요.

 

 

 

포장 박스 안에는 앙팡이 들어있는 비닐 포장이 들어있는데 포장 방식이 대한민국 칸쵸와 너무 비슷한 게 특징.

 

 

 

비닐 포장 안에는 강력방습제와 함께 총 아홉 개의 미니 사이즈 빵이 들어있습니다.

 

 

 

빵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칸쵸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칸쵸보다 훨씬 사이즈가 큰 게 특징.

그리고 이거, 전혀 예상못했던 건데 저는 칸쵸같은 바삭바삭한 스낵을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거 스낵이 아니라 폭신한 빵입니다.

 

 

 

진짜 빵이야... 저거 과자 표면이 아니라 빵 맞습니다...

빵 안에 초콜릿 크림이 샌드되어 있어 그냥... 수분기 없는 뻑뻑한 초코크림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솔직히 이거 그냥 먹으면 빵이 과자처럼 바삭하지도, 진짜 빵처럼 보드랍지도 않고 실온에 오래 놔 둬 말라 비틀어진 걸 먹는것마냥

식감이 영 별로거든요, 그런데 추천 방식대로 오븐에 넣어 살짝 따끈하게 데워먹으니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 크림도 살짝 녹아들고

빵도 더욱 부드러워져서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이건 오븐 아니어도 전자렌지라도 꼭 돌려먹는 걸 추천해요.

 

그냥 먹으면 뻣뻣하고 맛없어서 비추, 하지만 따끈하게 데워먹으면 속의 크림이 부드럽게 녹아들어 훨씬 먹기 좋아지는 빵입니다.

 

2025. 5. 12 // by RYUNA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