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더 쎄를라잇 브루잉' 에서 생산한 '쥬시후레쉬 맥주' 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독점 공급, 판매되는 제품으로 500ml들이 한 캔 가격은 3,500원.
노란 색 포장의 롯데제과의 대표 껌 '쥬시후레쉬' 의 맛을 맥주로 재현한 제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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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어째서... 쥬시후레쉬여야만 했는지... 의도를 잘 모르겠지만
이런 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입장으로서 참지 못하고 결국 구매...
참고로 캔당 3,500원이지만 4캔 만원 라인업에 있는 제품이라 네 캔 구매시 2,500원에 구매 가능.
캔 측면에 프린팅되어있는 제품 정보입니다.
알콜 도수는 4.5도.
투명하고 진한 황금색을 띠는 맥주는 외관상으로는 일반 맥주와 큰 차이점이 없어보이나
한 모금 마셔보고 '악! 이거 쥬시후레쉬 맛이잖아ㅋㅋ' 라며 다른 의미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정직하게 맥주에서 쥬시후레쉬 껌 특유의 향신료와 단맛이 느껴졌는데요,
껌 특유의 향이 맥주와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아쉽게도 호는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께서 이 맥주는 안주랑 같이 먹으면 안 되고 그냥 맥주만 마셔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의견에 동의. 맥주에서 느껴지는 인공적인 향이 너무 강해 어떤 안주와도 어울릴 것 같지 않습니다.
마시게 된다면 칵테일을 마신다는 생각으로 안주 없이 맥주만 홀짝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호기심에 한 번 재미로 마셔볼만했던 제품.
그래도 상큼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좋다고 하는 분도 있어 취향에 맞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PS :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맥주도 과연 나올까...
2021. 4. 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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