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품 이름을 들었을 땐 '만우절 상품인가?' 라고 가볍게 웃어넘겼는데
짝퉁 브랜드도 아니고 농심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게 맞다는 걸 확인하고 조금 충격받았던 '짜파링'
오늘 소개할 상품은 농심의 스낵 신제품인 '미니 짜파링 볶음짜장맛' 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입니다.
농심의 장수스낵 '양파링'과 짜장라면의 최고봉 '짜파게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짜파링은
양파링 모양 스낵에 짜파게티의 맛이 더해져 이름만 들어도 맛이 보증될 것 같은 느낌의 신상 스낵입니다.
제품 포장 뒷부분입니다. 농심반점에서 짜파링 시키신 분이라...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부분을 확대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쪽은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65g)당 열량은 320kcal.
오리지널 양파링(84g)에 비해 봉지가 조금 작고 중량도 가벼운 편.
봉지 안에는 오리지널 양파링보다 크기가 다소 작은 미니 양파링 스낵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양파링이 중량에 비해 부피가 꽤 큰 스낵이라 65g으로 중량이 가벼워도 되게 알차게 들어있는 느낌.
그리고 짜파게티맛 - 즉 짜장 소스의 맛을 더한거라 밝은 노란빛을 띠는 오리지널에 비해 좀 거무튀튀합니다.
맛은 되게 좋습니다. '짜파게티맛' 하나만으로 충분히 보장되었다고 봐도 되는데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짜파게티 특유의 향 - 그러니까 짜장맛이 아닌 짜파게티맛이 잘 살아있어
가볍고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스낵이에요. 무엇보다도 캔맥주와 함께 가볍게 먹으면 더 맛있을 듯.
기본 품질이 보장된 스낵, 그리고 짜장라면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 충분히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021. 4. 2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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