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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1.4.26. 폭시 허니스타 씨리얼(리투아니아 수입) / 조그만 별 모양의 유럽에서 건너 온 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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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특가세일이라고 하기에 호기심에 집어온 씨리얼.

'폭시 허니스타 씨리얼'이라는 수입 제품으로 박스가 아닌 봉투에 담긴 중량 500g짜리 제품입니다.

가끔 아침식사로 씨리얼 가볍게 먹고 갈 때가 있어 그 용도로 한 번 가격도 싸니 구매해 보았어요.

제품 포장 하단을 보면 캬라멜 맛의 아침식사용 씨리얼이라는 글씨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봉투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한글 스티커로 붙어있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

어느 나라에서 들어온 제품인가 확인해보니 리투아니아 산.

리투아니아 공화국은 폴란드와 국경이 맞닿아있는 유럽 국가입니다.

 

 

비닐 포장 상단에 지퍼백이 있어 제품을 뜯은 뒤 지퍼백을 닫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 'Open Here' 부분에 절취선이 있으니 해당 선을 따라 뜯으면 됩니다.

 

 

용기 안에는 별 모양의 조그마한 씨리얼이 봉지 하나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어째 씨리얼 색이 영... 식욕 당기게 만드는 색은 아니에요. 조금 나쁘게 비유하면 반려동물 사료 색(...)

 

 

살짝 캬라멜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단맛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고 바삭함도 덜한 편.

무엇보다 우유에 말았을 때 그나마 남아있는 단맛도 거의 다 빠져버려 되게 밍숭맹숭한 맛이 영 별로였습니다.

단맛이 없는 콘플레이크 같은 제품이야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식감과 바삭함이라도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그것조차도 없어 정말 이도저도 아닌 느낌. 차라리 그냥 과자처럼 집어먹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딱히 이후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싸게 파는 걸 봐도 재구매 의사는 크게 없던 제품.

그냥 안전하게(?) 평소 먹던 씨리얼 있으면 그거 사 먹읍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몬드 후레이크를 젤 좋아해요.

 

2021. 4. 2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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