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였는지 시기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옛날에 '와클' 이라는 과자가 있었고
이게 상당히 중독성있는 바삭거리는 맛 때문에 꽤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도 정확히 알 수 없이 소리소문없이 단종되어 버렸고, 사람들 사이에서
'아, 이거 맛있었는데 언제 없어졌지?' 하며 자연스레 잊혀졌다가 최근, '돌아온 와클' 이란 이름으로 복각이 되었더군요.
오늘 소개할 상품은 오리온의 '돌아온 와클 - 어니언바게트맛' 으로 가격은 편의점기준 1,500원입니다.
'대체불가 와클, 제발 소환해주세요!' 라는 등 복각 요청이 꽤 있었던 듯.
실제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도 '추억의 옛날과자'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었던 제품이니까요.
제품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입니다.
역시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영양성분표.
한 곽(76g) 당 열량은 377kcal로 과자답게 열량이 꽤 높은 편입니다.
박스 안 과자는 칸쵸처럼 봉투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시즈닝이 듬뿍 묻어있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스낵이 봉지 안에 가득 들어있는데요,
은근히 바게트 모양과 비슷해 보이네요. 시즈닝이 많이 묻어있어 손으로 먹으면 손에 가루가 꽤 달라붙습니다.
기억 속에 있던 되게 자극적이고 짭짤달콤한 양파 씨즈닝의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스낵입니다.
그 프링글스 양파맛에서 느낄 수 있는 강한 양파의 향과 짠맛, 거기에 달짝지근한 뒷맛이 더 추가되었다고 보면 될 듯.
거기에 납작하지 않고 동글동글한 모양 때문에 바삭하게 씹히는 감이 꽤 좋은 편이에요.
꽤 자극적인 맛의 양파맛 스낵을 먹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 번 추천해보고 싶은 제품. 꽤 맛있습니다.
예전에 먹어봤던 기억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편의점에 가서 다시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 5. 30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