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56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8. (8) 맛은 좋았지만 창의성과 가성비는 글쎄? 전주 시그니처 교동샌드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8) 맛은 좋았지만 창의성과 가성비는 글쎄? 전주 시그니처 교동샌드 . . . . . . 한옥마을 입구 카카오프렌즈 매장 2층에서 발견했던 '전주교동샌드' 가 한옥마을 내에도 매장을 내어 운영중인 걸 볼 수 있었다.한옥 건물 2층에 교동샌드 전문매장이 있던데 이걸 보니 여기 외에도 전주 이곳저곳에 지점을 낸 듯 싶더라. 얼마 전 강릉여행에서 '강릉샌드' 란 걸 보고 온지라 뭔가 새롭고 특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그래도 기왕 전주까지 왔으니 하나 정도 먹어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일단 올라가보기로 했다. 살짝 궁금하기도 했고. 요즘 이런 프리미엄 샌드에 프랑스 고메버터 넣는 건 거의 기본이 된 듯. 어딜 가나 다 고메버터 썼다고 광고하네...아니면 아예 제품 만들 때 그 버터 써야.. 2024.11.28. (7) 한옥마을의 얼굴, 전주 천주교전동성당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7) 한옥마을의 얼굴, 전주 천주교전동성당 . . . . . . 여행은 역시 전주.이렇게 혼자 돌아다녀도 즐거운 걸 보면 확실히 전주가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충분히 갖고 있는 도시라는 생각. 한옥마을 입구에 2층 규모의 신식 한옥양식의 건물이 세워져있는데 이 건물은 '경기전 여행자라운지' 라고 한다. 라운지 입구에 물품보관함이 있는데 무료 이용 가능. 전주 와서 물품보관 필요한 사람은 여기 이용하면 될 듯. 라운지 안으로 들어가면 여름 기준으로 일단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이거 정말 중요, 이때 엄청 더웠음)각종 여행자들을 위한 팜플렛, 그리고 화장실과 정수기, 쉬었다 갈 수 있는 의자가 있어 말 그대로 여행 중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다. 전주라는 도시 특성을 살려 라운지 건물도 전통 양식.. 2024.11.27. (6) 1977년 오픈, 한옥마을의 터줏대감이 된 베테랑칼국수 본점(전주 교동)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6) 1977년 오픈, 한옥마을의 터줏대감이 된 베테랑칼국수 본점(전주 교동) . . . . . . 전주한옥마을로 들어가는 길목 입구에 위치하여 누구나 한 번쯤 지나치게 되는 이 식당, '베테랑' 베테랑은 1977년 칼국수, 쫄면 등을 판매하는 분식집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초 유명 칼국수집으로완전히 자리잡은 건 물론 서울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도 지점을 둘 정도로 크게 성장한 전주의 대표 분식집.이 집의 칼국수는 계란을 푼 걸쭉한 국물에 들깨가루와 김가루를 듬뿍 넣어 섞어먹는 독특한 스타일의 국물이 개성이자 특징이다. 예전에 서울 고속터미널 호남선 터미널에 서울 1호 직영점이 생겼을 때 한 번 가 보고 얼마 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있는 분점도 가본 적 있었으나 정.. 2024.11.27. (5) 전주의 멋을 담은 조금 특별한 캐릭터샵, 카카오프렌즈 전주한옥마을점(전주 전동)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5) 전주의 멋을 담은 조금 특별한 캐릭터샵, 카카오프렌즈 전주한옥마을점(전주 전동) . . . . . . 요즘 지역 특산물로 'XX샌드' 만들어 파는 게 유행인가?얼마 전 다녀온 강릉에서도 '강릉샌드' 라는 걸 봤는데, 전주에 오니 또 '전주교동샌드' 라는 것이 판매되고 있었다.바깥에 붙은 이미지를 보니 강릉샌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일단 맛이 궁금하니 한 번 먹어보기야 할 텐데어쩌다 이런 유행이 불기 시작한 건가...? 라는 의문이 살짝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리고 그 교동샌드 파는 건물 아랫층에 '카카오프렌즈샵' 이 하나 있다.그냥 어느 관광지를 가나 하나쯤 있을법한 카카오프렌즈샵이라지만 이 곳은 조금 다르다. 여기가 한옥마을 바로 앞이기 때문. 전통 복장을 입고.. 2024.11.26. (4) 또 하나의 풍년제과, 새롭게 리뉴얼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전주 전동)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4) 또 하나의 풍년제과, 새롭게 리뉴얼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전주 전동) . . . . . .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전주에는 '풍년제과' 란 이름을 달고 영업하는 빵집 브랜드가 두 곳 있다.하나는 바로 직전에 다녀온 'PNB풍년제과' 로 보통 대부분 이 가게를 원조라 치지만 여기 말고 또 하나의 풍년제과가 있다.이 곳은 앞에 PNB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은 풍년제과, 상호명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강동오케익 풍년제과' 라고도 부른다. 전주에 풍년제과 브랜드가 둘로 갈라져버린 덴 사연이 있다고 한다. 원래 옛날부터 있어왔던 원조는 PNB풍년제과가 맞는데 1997년 가족간 분쟁이 벌어졌을 때창업주의 사위가 2006년 (주)강동오케익에 풍년제과 상표권을 판매하여 강동오케익이 풍년제.. 2024.11.26. (3) 1951년 개점 전주 초코파이의 총 본산, PNB풍년제과 본점(전주시 경원동)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3) 1951년 개점 전주 초코파이의 총 본산, PNB풍년제과 본점(전주시 경원동) . . . . . . 지방 도시를 가면 각 도시마다 그 도시를 대표하는 제과점이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이 쪽에 있어서의 끝판왕은 당연 대전 성심당일테고 거기 못지않게 유명한 집이라면 군산 이성당, 천안 뚜쥬루과자점이 있다. 전주도 그 못지않게 아주 유명한 지역 제과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PNB풍년제과'충경로 사거리에 코너 한 쪽의 건물 전체를 차지하는 이 곳이 그 초코파이와 땅콩전병으로 유명한 'PNB풍년제과' 본점이다. 처음으로 전병을 구워 판 역사는 1940년이라고 하는데 '풍년제과' 란 이름을 달고 영업을 시작한 건 1951년부터라실질적으로 풍년제과의 역사는 1951년부터 인정하는 듯. 현재 PNB풍년제과 .. 2024.11.25. (2) 팔팔 끓인 삼백그릇의 정성, 삼백집 전주본점(전주시 고사동)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2) 팔팔 끓인 삼백그릇의 정성, 삼백집 전주본점(전주시 고사동) . . . . . . 전주 하면 사람들은 다들 비빔밥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보다 콩나물국밥을 더 높게 쳐준다고 한다.전주에서 외지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은 총 세 곳 있다.'왱이집', '현대옥', 그리고 '삼백집' 이 있는데, 이 중 왱이집을 제외한 현대옥과 삼백집은 완벽하게 프랜차이즈화되어전주 이외의 타 지역에서도 어렵지않게 맛볼 수 있다. 특히 현대옥은 진짜 지점이 많아져서 우리 동네 근처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현대옥 하남미사역점 : https://ryunan9903.tistory.com/2637) 2023.10.26. 전주현대옥(하남미사역점) / 전주 남부시장에서 맛본 그 콩나물국밥을 이.. 2024.11.25. (1) 한여름의 전주는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전주객사 풍패지관(豊沛之館) / 2024년 8월, 갑자기 마음이 끌려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1) 한여름의 전주는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전주객사 풍패지관(豊沛之館) . . . . . . 올 여름엔 당일치기로 국내여행 다녀오는 거에 재미를 좀 들렸던 듯.강릉, 속초 당일치기로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전주에 또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 계속 머릿속에 머물렀고결국 휴무일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전주를 다녀왔다. 이번엔 일행 없이 혼자 심플하게. 여행의 시작은 남부터미널에서. 전주를 갈 땐 철도 대신 항상 버스를 타곤 하는데, 특히 매번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곤 한다. 새벽의 서울남부터미널은 한산... 하진 않다. 아침 6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는 편.터미널 안에 있는 식당도 문 열었고 편의점도 열어있어 새벽인데도 생각보다 활기 넘치는 .. 이전 1 2 3 4 5 ··· 7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