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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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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2. (14-完) 어쨌든 다시 집으로 / 2023년 3월 첫 국내여행, 부산 2023년 3월 첫 국내여행, 부산 (14-完) 어쨌든 다시 집으로 . . . . . . 신평역 영진돼지국밥을 마지막 일정으로(사실 그 이후에 근처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시긴 했지만...) 이번 짧은 1박 2일 부산여행의 일정도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것 하나만 남았어요. 부산역 광장에서 바라본 부산역 전경. 저는 부산을 내려갈 때 서울역 대신 수서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이젠 오히려 서울역보다 부산역이 더 익숙한(...) 부산역 앞 삼진어묵. 원래 역사 내 위치해 있었는데 환공어묵이라는 브랜드에 밀려 지금은 역사 밖에 점포를 내고 영업하고 있습니다. 돌아가기 전, 처음 도착했을 때 찍었던 '그 호텔' 을 다시 한 번 찍고 돌아갑니다. 그렇게 많이 사진 찍고 구경하면서 정작 여기서 묵어본..
2023.3.18. (1) 단돈 만원 언저리에 고속열차 타고 동대구로 GOGO~! /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1) 단돈 만원 언저리에 고속열차 타고 동대구로 GOGO~! . . . . . .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조금씩 풀려가면서 해외는 못 가지만 국내 이곳저곳 여행을 꽤 많이 했습니다. 그 여행 다녀온 것들을 하나둘씩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2022년 다녀온 당일치기 국내여행의 마지막인 '대구' 여행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제 남부지방으로 떠나는 국내여행의 출발은 이제 거의 SRT 수서역으로 고정이 되어버린 느낌. 일단 집에서 서울역, 김포공항보다 수서역이 접근성이 더 가깝기도 하고, 수서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따로 있거든요. 바로 'SRT play' 를 통한 할인 승차권 구매! 일반 SRT 애플리..
2022.7.10. (22-完) 경부선의 종점이자 대한민국 제2도시의 관문, 이 곳은 부산역 / 2022년 2월, 주말 부산여행 2022년 2월, 주말 부산여행 (22-完) 경부선의 종점이자 대한민국 제2도시의 관문, 이 곳은 부산역 . . . . . . 초량역과 부산역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까워서(지하철 거리표로 0.8km밖에 되지 않음) 걸어서 이동했다. 부산역 앞 횡단보도 건너면서 낮의 부산역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는데, 왜 이렇게 사진이 쨍하게 나왔지...ㅋㅋ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 내가 탈 열차는 15시 05분에 수서로 출발하는 SRT 344호 열차. 저 열차가 진짜 탈 만한 가치가 있는게 중간 정차역이 가장 적은 SRT편이다. 수서까지 중간 정차역이 동대구, 대전이 전부. 일명 '수대동부' 편이라고 보면 되는데, 수서까지 소요시간도 겨우 2시간 10분. 다른 열차보다 15~20분이 더 빠르다. 다만 지금 시..
2020.10.23. (53-完) 부산-동대구-대전-수서 단 네 개 역만 서는 SRT 고속열차 344호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53-完) 부산-동대구-대전-수서 단 네 개 역만 서는 SRT 고속열차 344호 . . . . . . 남포동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서울로 돌아가는 것만 남았군요. 중간에 중앙역 앞 크라운 하버 호텔에 들러 맡겨놓은 캐리어를 찾은 뒤 바로 버스 환승해서 부산역 도착. 처음 여수로 내려올 땐 비행기를 타고 내려왔지만 올라갈 땐 SRT를 타고 올라갈 예정입니다.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하여 지금도 가덕도 신공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부산. 부산 시내를 돌아다니면 지하철, 버스, 혹은 길거리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는 현수막,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김해공항 확장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 하지요. 휴가철, 수많은 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