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0. (21) 사람 없는 을씨년스러움, 지방도시의 쓸쓸함이 느껴졌던 김천 구시가지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21) 사람 없는 을씨년스러움, 지방도시의 쓸쓸함이 느껴졌던 김천 구시가지 . . . . . . 김천시는 한때 20만 넘는 인구에 힘입어 경부선상에 위치한 도시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으나바로 옆에 붙어있는 구미에 밀려 발전이 정체되며 인구가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노령인구가 20%를 넘어가는데다인구 또한 14만명이 붕괴,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고 한다.대한민국 지방도시 중 인구감소가 진행되지 않는 도시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유독 김천은 경부선상에 인접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그 몰락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어떻게든 도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얼마 전 '김천 김밥축제' 라는 걸 열었을 정도. 다행히 그 축제가 기대.. 2024.11.20. (20) '맛 하나' 덕에 다른 모든 게 다 용서되는 마성의 만두집, 중국만두(김천시 용두동)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20) '맛 하나' 덕에 다른 모든 게 다 용서되는 마성의 만두집, 중국만두(김천시 용두동) . . . . . . 경부선 김천역. 얼마 전 '김천 김밥축제' 로 유명해진 그 김천 맞다. 구미 바로 옆에 붙어있고 고속철도로 '김천구미역' 을 갖고 있는 그 김천.이 당시만 해도 '김천 김밥축제' 같은 행사가 없어서 그냥 김천은 구미와 맞닿아있는 경부선상의 작은 도시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수도권으로 돌아가기 전, 이 김천역에 내린 이유는 따로 있다. 여기서 꼭 한 번 가야 할 가게가 있기 때문. 김천시 용두동에 위치한 허름한 만두집 '중국(中國)만두' 이 집 만두가 엄청 유명하다고 하여 예전부터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한 번 찾아가보기로 결심,수도권으로 올라오기 전 내.. 2024.11.20. (19) 부산을 떠나다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19) 부산을 떠나다 . . . . . . 부산에서의 모든 일정은 끝. 이제 호텔 돌아가 짐 찾고 올라가는 것만 남았다. 마지막날은 특별히 어디 먼데 안 가고 그냥 익숙한 남포동, 중앙동 거리를 가볍게 돌아보고 가는 걸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 광복로에도 연등문화제를 알리는 조형탑이 세워져 있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이재모 피자도 한 번 찍어주고... 워낙 인기 넘치는 매장이라 바로 맞은편에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작게 나 있었다.근처에 호텔 잡아놓았다면 여기서 포장한 뒤 호텔 가져가 먹어도 좋겠다 싶음. 짐 찾아서 부산역으로 귀환. 부산역 앞에 세워진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조형물. 부산, 여행으로 좋은 곳이긴 하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