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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무라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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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1. 마쯔무라 돈까스(창동역) / 이렇게 빨리 재방문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바로 며칠 전 창동의 마쯔무라 돈까스 후기를 올렸는데, 이렇게 금방 또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대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며칠후에 다른 친구들과 또 방문하게 되어버렸어요. 지난 번엔 친구랑 둘이 갔는데, 이번엔 인원이 늘어 네 명이 되었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에 가니 사람이 많아 밖에서 약간 기다려야 했는데 전화번호 적어놓고 가면 연락을 해 준다고 하더군요. 실제 시간이 되니 전화 연락이 와서 받고 바로 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 응대 되게 친절하게 해 주시던. 식사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마쯔무라 내부. 거의 대부분이 젊은 손님들이고 포장 손님도 많습니다. 실내에 이런 족자라든가 장식 있는 거 보면 여기가 꽤 오래 된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이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오히..
2023.7.9. 마쯔무라 돈까스(창동역) / 수많은 돈까스 강자들이 생겨난 지금도 전혀 꿀리지 않는 명점(名店) 서울 1,4호선 창동역 앞에 있는 '마쯔무라 돈까스' 저는 그 초창기 모습은 잘 모르지만 1997년 오픈하여 약 30년 가까운 세월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가게입니다. 초창기만 해도 일식 돈까스 자체가 한국에 그리 잘 전해지지 않기도 했거니와 퀄리티 또한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 마쯔무라가 정말 독보적으로 훌륭한 곳일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워낙 돈까스 퀄리티가 본토 못지않게 엄청 올라갔고 진짜 수준급의 가게들이 많이 생겨 옛 가게인 마쯔무라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 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래간만에 한 번 다녀오니 '역시 마쯔무라는 마쯔무라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날고기는 잘 하는 돈까스집이 많더라도 마쯔무라 내공은 하루이틀 장사로 생긴 게 아니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