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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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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7.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 . . . . 우리가 묵을 두 번째 호텔은 타이베이 '이수호텔(Yi Su Hotel-Taipei Ningxia)' 닝샤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로 첫 날 호텔처럼 아침식사라든가 화려한 시설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격이 나쁘지 않고 또 접근성도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타이베이 메인역 북쪽) 선택하게 된 곳이다. 사실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타이베이 메인역 남쪽 근처를 잡는게 좋은데, 이번엔 새로운 곳에 한 번 묵어보고 싶더라고. 호텔 1층엔 아무런 시설 없이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문만 붙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
2020.2.27. (5) 금광의 도시에서 관광의 도시로, 지우펀(九份)가는 길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5) 금광의 도시에서 관광의 도시로, 지우펀(九份)가는 길 . . . . . . 오늘의 첫 일정은 예전부터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던 지우펀(九份) 입니다. 지우펀은 타이베이 근교, 루이팡 구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과거 금광을 채굴했던 광산 도시였지만, 광산이 쇠퇴하면서 쇠락해가는 마을이었는데, 1989년 영화 '비정성시' 의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관광도시로 재탄생한 지역입니다. 한국에서는 '꽃보다 할배', 그리고 드라마 '온에어' 를 통해 관광지로 알려지며 급부상하게 된 곳으로 타이베이와 연결되어 있는 철도편이 없어 버스로 이동해야 환승 없이 가장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철도로 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중간에 '루이팡' 역에서 내려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