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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카페,베이커리

2021.11.21. 제20회 서울카페쇼(2021.11.13 -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 전관)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열린 우리나라 최대의 커피&디저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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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삼성동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의 커피&디저트 행사 '서울카페쇼' 를 다녀왔습니다.

2019년 행사는 참여한 적이 있었고, 작년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올해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행사, 모임등에 많은 제한이 풀려 카페쇼도 정상적으로 개최.

물론 줄을 설 때 거리두기, 시음, 시식은 시식존에서 진행하는 것, 행사장 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제약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 외엔 코로나19 이전의 행사와 사실상 동일한 수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카페쇼의 현장 입장료는 20,000원. 다만 사전등록을 마친 사람들은 입장료를 내지 않고 무료 입장이 가능했어요.

 

 

사전 등록을 마친 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는 A홀쪽의 입장 대기줄.

10시가 행사 시작인데 오전 9시 30분에 도착, 이미 행사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올해 열리는 서울카페쇼는 2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라고 하더군요.

그런 것도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든 뒤 열리는 행사라 어느 때보다 더 성대했던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전 등록을 마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목걸이.

이름을 지워놓긴 했지만 목걸이 한가운데는 이름, 혹은 업체명이 적혀 있습니다.

 

 

A홀 행사장 입구에 세워져 있던 행사 개요 및 전시장 안내.

코엑스 전시장 A~D홀을 전부 사용하는 행사로 행사장 내부에 서로 연결되는 연결 통로가 있어

굳이 밖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연결 통로를 통해 자유롭게 오다니며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줄 설때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계속 지키는 중.

 

 

입구에서도 기본적인 발열체크를 마친 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 왼편에 지퍼백이 비치되어 있어 지퍼백을 하나씩 챙기고 들어가면 됩니다.

안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혹은 경품을 받았을 때 그걸 편하게 넣고다닐 수 있는 지퍼백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으로 2021년 제20회 서울카페쇼의 분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다녀오셨던 분, 혹은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도 사진을 통해 조금이나마 현장의 분위기가 전해질 수 있음 좋겠네요.

 

 

토요일 오프라인 행사는 4시까지.

4시가 되어 모든 행사가 종료되고 행사에 참여했던 부스들도 급히 철거 시작.

전시장이 워낙에 넓어 A홀과 B홀 돌아보는데 시간을 많이 써 C, D홀을 많이 둘러보지 못한 건 아쉬움이 큽니다.

그나마 월드 커피 배틀 - 라떼아트전이 열렸던 D홀은 좀 돌아봤지만 시간 부족으로 C홀은 거의 보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볼 것이 많고 또 시간은 충분하지 않으니만큼 정말 민첩하게 돌아다녀야 행사 부스를 전부 돌 수 있습니다.

 

 

1년 후인 내년 서울카페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제21회 서울카페쇼는 내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 곳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하니

혹여 올해 참가를 하지 못했거나, 혹은 참가를 했는데 내년에도 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기억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카페쇼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주말의 코엑스도 사람들로 북적이며 예전에 없었던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비록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어려운 상황이라지만 하루빨리 다들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11. 2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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