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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1.12.29. 필라이트 라들러 그레이프후르츠(하이트맥주) / 인싸들은 이런 거 좋아한다구요, 달달한 레드자몽맛 과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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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코끼리 오줌이다' 라면서 상당한 조롱을 받은 적 있던 하이트 '필라이트' 시리즈.

하지만 지금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파생 시리즈도 열심히 나오며 발포주 시장의 한 축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상품은 필라이트 시리즈의 신상품 '필라이트 라들러 그레이프후르츠' 로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https://ryunan9903.tistory.com/563) 의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 상품입니다.

 

2020.11.26. 필라이트 라들러(하이트맥주) / 저가형 발포주 필라이트의 네 번째 시리즈, 알콜도수 2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발포주, 엄청난 가성비로 밀어붙여 시장 안착에 성공한 역작(...) '필라이트' 시리즈. 녹색 캔의 오리지널과 파란색 캔의 후레쉬, 그리고 주황색 캔의 바이젠에 이어 이번

ryunan9903.tistory.com

355ml 캔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대략 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물론 500ml 캔도 있습니다.

 

 

용기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제품 관련 정보.

알콜 도수는 2도로 굉장히 낮은 편인데요, 이슬톡톡, 혹은 일본의 호로요이 시리즈보다도 알콜함량이 낮습니다.

사실상 이 정도면 취하기 위한 술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음료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밀맥주처럼 밝은 노란빛을 띠는 필라이트 라들러는 가볍고 달달한 자몽향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

이건 과일맥주라기보다는 그냥 과일향 나는 탄산음료 쪽으로 접근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발포주라는 생각을 아예 안 하고 머리를 비운 채 마시면 의외로 향긋한 향에 꽤 괜찮네? 라고 느낄만한 맛.

그래도 알콜 들어간 거라 술 마시면 안 되는 상황에서 대용으로 마시는 짓을 하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만

술이 약한 분, 혹은 술자리가 있는데 많이 마시기 싫다면 칵테일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대체해도 좋을 듯 해요.

 

2021. 12. 2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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