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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11.26. 필라이트 라들러(하이트맥주) / 저가형 발포주 필라이트의 네 번째 시리즈, 알콜도수 2도의 탄산음료보다 싼 레몬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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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발포주, 엄청난 가성비로 밀어붙여 시장 안착에 성공한 역작(...) '필라이트' 시리즈.

녹색 캔의 오리지널과 파란색 캔의 후레쉬, 그리고 주황색 캔의 바이젠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시리즈인

노란색 캔 '라들러' 가 새로 나와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필라이트 라들러' 로 제가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가격은 500ml 한 캔에 1,000원 약간 넘은 가격.

아마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가격이 조금 더 붙을 겁니다. 1,700원이었나 할 거에요.

 

 

필라이트 라들러 캔 측면에 프린팅되어있는 원재료 및 함량, 기타 정보.

라들러는 독일에서 유래한 라거 맥주를 베이스로 음료수를 블렌딩한 탄산주로 각종 음료와 섞어 만들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는데, 보통 레몬음료와 섞어 상큼한 맛을 내는 제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알콜 도수는 2도. 오리지널 필라이트가 4.5도인 걸 감안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

알콜에 강한 사람은 알콜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음료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알콜이니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 그리고 마시고 난 뒤에 운전하는 것도 절대 불가.

 

 

잔에 한 번 따라보았습니다.

보통 맥주에 비해 육안으로도 확실히 드러날 정도로 탄산이 많은 것이 특징.

 

 

이건 술이 아니라 그냥 레몬음료네...;;

 

맛은 달콤한 레모네이드에 필라이트를 섞은 맛... 이라고 보면 되는데, 필라이트의 맛, 그리고 알콜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굉장히 달콤한 탄산 레모네이드의 맛입니다. 달달하고 가벼운 맛으로 먹는 라들러라지만 생각 이상으로 많이 달아요.

필라이트 특유의 아로마홉향이 살짝 느껴지긴 하지만 아주 약한 편이라 그 맛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이거라면 나름 무리없이 마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레몬음료' 라고 생각한다면요.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술이 아닌 탄산음료의 범주에 놓고 평가할 때 의외로 생각보다 마실만했던 음료.

가격이 같은 용량의 탄산음료보다도 더 싸기 때문에(!!) 가끔 한 번씩 탄산 생각날 때 대체품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 . . .

 

2020. 11. 2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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