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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2.1.25.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맥도날드) / 2월 9일까지 판매하는 기간한정 양념감자, 단짠단짠 고소한 마성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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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부터 맥도날드에서 기간한정으로 판매하는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이 제품은 기존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감자튀김)에 허니버터 인절미 가루를 추가하여 섞어먹는

맥쉐이커 후라이(롯데리아 양념감자) 같은 개념으로 이름만 들어도 단짠단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듯한 메뉴입니다.

정식 상품이 아닌 2월 9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하는 메뉴로 총 세 가지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S 사이즈는 1,500원, M 사이즈는 2,200원, 그리로 제일 큰 L 사이즈는 2,800원입니다. 저는 작은 사이즈로 구매.

 

 

작은 사이즈의 감자튀김은 감자튀김 전용 케이스가 아닌 종이 봉투에 담겨 제공됩니다.

해피밀에 제공되는 감자튀김도 이 작은 사이즈 봉투에 나왔던 걸로 기억.

 

 

함께 제공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가루가 들어있는 파우치.

믹스커피 스틱처럼 포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가루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기타 정보입니다.

그나저나 이 파우치, 작은 사이즈를 시키나 큰 걸 시키나 하나만 주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만약 사이즈 무관하게 감자 하나에 파우치 하나만 주는 거라면 작은 사이즈 시키는 게 가장 이득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맥쉐이커 후라이' 라는 이름이 인쇄된 감자튀김 넣는 종이 봉투가 함께 제공됩니다.

한때 맥도날드 양념감자를 '쉑쉑후라이' 라는 이름으로 부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부르는 건가 싶은...

 

 

봉투 안에 감자튀김, 그리고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가루를 넣은 뒤 봉투 뚜껑을 봉한 뒤 상하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봉투를 여러 번 흔든 뒤 주둥이를 열어 감자와 가루가 잘 섞였는지 확인한 후, 다 섞였으면 감자를 꺼냅니다.

좀 덜 섞인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봉투를 흔들어 잘 섞이게끔 해 주면 됩니다.

허니버터 인절미 가루와 감자튀김이 꽤 고르게 잘 섞인 것이 확인되면 감자를 쟁반에 덜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와우, 이거 맛있네요! 감자튀김 특유의 짭짤함에 허니버터 인절미 가루의 단맛과 향이 추가되어

단짠단짠하면서도 은근히 콩가루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허니버터 맛은 조금 약하긴 했지만)

꽤 괜찮은 맛입니다. 뭔가 그 자꾸 먹고싶게 만드는 양념감자 특유의 중독성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타난 제품.

다른 양념감자처럼 짠맛이 너무 과하지 않아 계속 먹어도 큰 부담이 덜하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케첩에 찍어먹는 감자도 좋지만 이렇게 양념감자로 먹으니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사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기존 맥도날드 세트 먹을 때도 감자에 추가할 수 있도록 파우치를 별도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과연 나중에 판매 기한이 끝났을 때 그렇게 풀어줄지 모르겠습니다. 판매기간은 2월 9일까지라고 하니 서둘러 보세요.

 

2022. 1. 2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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