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구매한 스타벅스의 '스모크드 소시지 브레드' 라는 빵입니다. 가격은 4,500원, 구매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생겼는데 기프티콘 기한까지 커피를 마실 기회가 생기지 않아 다른 제품으로 뭘 바꿀까 하다
아메리카노와 동일한 가격의 이 제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기프티콘으로 소시지빵을 교환하였습니다.
제품을 포장한 종이 케이스 뒷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
한 개(170g) 당 열량은 520kcal로 빵 크기에 비해 열량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봉지라면 한 개 열량보다 높은 편.
그도 그럴것이 부피에 비해 중량이 꽤 무거운, 묵직한 소시지빵이거든요. 중량 생각해보면 일반 빵과 큰 차이 없는...
매장에서 먹을 시엔 주방에서 데워 내어주는데, 저는 집에서 먹은지라 그냥 가져가겠다고 말한 뒤 가져왔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다 꺼내 먹을 땐 전자렌지에 살짝 따뜻해질 정도로 데운 뒤 먹으면 됩니다. 대략 3~40초 데우면 될 듯.
큼직한 세블락 소시지를 치즈와 파슬리, 양파 등을 얹어 피자 토핑처럼 구워낸 빵이 감싸고 있습니다.
세블락 소시지란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육즙과 탱탱한 식감이 가득하고 훈연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
유럽 일부 국가에서 생산하는 스타일의 소시지를 말한다고 하는데 이런 류의 소시지를 쇼핑몰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쇼핑몰 등을 이용하여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 꽤 좋은 소시지 같아요.
여튼 이 탱탱한 식감의 소시지와 치즈를 얹은 빵의 짭짤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는 꽤 충실한 볼륨감의 소시지빵입니다.
빵 크기는 그리 안 크지만 밀도가 높아 한 개 먹으면 은근히 포만감도 느껴져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도 괜찮은 편이고요.
스타벅스 등에서 음료 하나 구매해서 같이 먹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여튼 맛있게 즐겼습니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4,500원) 커피 기프티콘 있는데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을 때도 괜찮습니다.
2022. 8. 21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