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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4.3. 크로나 플라멘코 퍼프 페스트리(우크라이나 수입과자) / 달콤한 사과필링이 들어간 바삭한 페스츄리형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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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입과자 파는 전문매장에서 발견하여 집어온 '크로나 플라멘코 퍼프 페스트리' 라는 과자입니다.

정가는 당연히 가격을 더 받겠지만, 유통기한 임박 할인으로 한 봉지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기에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제품 포장만 보면 과자라기보다는 페스츄리 계열의 빵 같은데, 중량이 320g으로 꽤 묵직한 편이네요.

 

하필 이름이 최근 전세계를 뒤덮은 질병인 '코로나' 와 비슷하긴 하지만... 알파벳도 다르고 실제 연관은 전혀 없습니다.

 

 

제품 포장 뒷면엔 원재료 및 함량, 기타 정보 등의 내용이 빼곡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직수입으로 들어온 제품이라 한글 안내 스티커가 별도로 붙어 있습니다.

 

 

한글 스티커 부분을 확대. 수입한 국가가 어디인가 했더니 우크라이나군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부분을 확대시켰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량이 100g당 452kcal로 굉장히 높습니다.

 

 

포장 안에는 종이 지지대와 함께 2개씩 개별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페스츄리 8봉이 들어있습니다.

한 봉지당 2개의 페스츄리가 들어있고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총 16개가 들어있는 셈.

개별 비닐 포장은 별다른 디자인 없이 그냥 투명하고 얇은 비닐로만 포장되어 있는데, 이런 과대포장 없는 것 좋습니다.

 

 

페스츄리의 크기는 한 입에 넣기엔 다소 큰 사이즈.

과자 전체 중량이 320g에 총 16개의 페스츄리가 들어있으니 한 개 중량은 20g 정도.

표면이 설탕으로 한 겹 코팅되어 있고 페스츄리 안에는 사과잼이 샌드되어 있는데, 이 페스츄리 예상대로 엄청 단맛이 강합니다.

단맛과 함게 약간의 향신료를 더한듯한, 한국 입맛에는 조금 생소한 향이 느껴지는데 그 때문에 호불호는 약간 있을 듯.

다행히도 처음엔 생소했지만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향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받지 않았습니다.

 

엄청 달고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개 먹는 건 무리, 조금씩 나눠먹는 걸 추천. 그리고 무조건 커피랑 함께 드세요.

꽤 많은 수입과자 매장에서 파는 걸 봤었는데 지금도 계속 판매하고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2020. 4. 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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