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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4.4. 시로 마리아 비스킷(스페인 수입과자) / 그냥 먹으면 퍼석퍼석하지만 커피와 함께하면 달콤하고 맛있어지는 가성비좋은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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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과자 파는 매장에서 은근히 많이 보이는 '시로 마리아(SIRO MARIA)' 라는 이름의 비스킷입니다.

가격은 수입과자 파는 매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하나에 1,000원 정도에서 판매되고 있고

간혹 유통기한 임박으로 균일하게 판매하는 매장의 경우 500원에 재고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어찌되었든 중량이 200g이나 되는 비스킷 가격이 500원이나 1,000원밖에 안 한다는 것은 상당한 가성비라 호기심에 구입.

 

 

정식 수입 제품이라 스티커가 아닌 포장지에 한글 설명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200g당 총 열량은 888kcal. 그리고 수입한 곳은 스페인이군요. 스페인산 수입 과자입니다.

 

 

다이제보다 조금 작은 크기 - 해태 샤브레 비스킷과 엇비슷하겠군요. 납작한 비스킷이 여러 개 들어있습니다.

박스 포장이 아닌 비닐 포장이고 별도의 낱개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과대포장이 전혀 없는 제품.

 

 

표면에 '마리아' 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사실 '무슨 맛이다' 라고 정의하기 애매할 정도로

큰 특색이 없는 맛이고 식감도 그냥 비스킷 특유의 퍼석퍼석한 식감에 뒷맛에 은근히 단맛 정도가 남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냥 먹으면 솔직히 맛있다라고 할 순 없는 제품. 진짜로 배 채우기 위해 먹는 식사용 비스킷이란 인상이 강해요.

다만 그냥 물 없이 먹는것보다 커피 같은 뜨거운 음료랑 같이 먹으면 퍼석한 식감이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단맛이 강해지더군요.

 

그냥저냥 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 먹어보긴 했습니다만, 별다른 큰 특징은 느끼지 못했던 제품이긴 하지만

그냥 먹는 것보다 뜨거운 음료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의외로 시너지효과가 좋은 편이니 혹시라도 드실 분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020. 4. 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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