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트리플 치즈 크로크무슈' 라는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5,200원.
제품의 이름답게 세 종류의 치즈를 동시에 넣은 치즈 매니아들을 위해 나온 상품으로 찐하고 꾸덕한 치즈의 풍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제품. 모짜렐라 치즈와 콜비잭치즈, 그리고 라티지아노 치즈의 세 종을 한데 넣었다고 하네요.
제품 특성상 오븐, 혹은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것이 필수인 상품인 것 같습니다. 치즈를 따끈하게 녹여야 하니까요.
제품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샌드위치 한 개(165g) 당 열량은 455kcal로 꽤 높은 편이긴 하네요. 이렇게 치즈 많이 들어간 것에 비해선 좀 나을지도?
포장 안에는 치즈, 그리고 베이컨이 샌드되어 있는 토스트 샌드위치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샌드위치빵 사이 모짜렐라 치즈가 굳어있으니 무조건 데워먹는 걸 추천하고요. 치즈 양은 딱 봐도 풍성해 보이는군요.
빵 한쪽면에 치즈가 코팅되어 있으므로 데울 땐 치즈가 있는 면이 위로 올라오게 해서 데우는 걸 추천합니다.
토스트빵 위에 붙어있는 치즈가 콜비잭치즈인 것 같네요. 정확하게 저도 사실 구분은 잘 못하겠습니다만;;
여튼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샌드위치를 데웁니다.
샌드위치를 데우면 그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녹아들면서 바깥으로 살짝 삐져나오는데 너무 흘러넘치지 않도록
데울 때 조심하시는 게 좋을 듯. 저는 대략 다 굽고 나니 치즈가 저 정도로 녹아들더군요.
예상했던 대로 굉장히 진하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던 샌드위치.
세 종류의 치즈가 만들어내는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와 함께 다진 베이컨이 들어가 베이컨의 기름진 짠맛이 어우러지는
진한 맛의 샌드위치였습니다. 샌드위치 본연의 개성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라는 것이 꽤 마음에 드는군요.
기름진 계열의 샌드위치니만큼 커피 같은 음료보다는 탄산과 함께해야 더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
진한 치즈의 풍미가 기름진 베이컨과 어우러지는 조금은 자극적인 느낌의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드셔보셔도 좋겠어요.
2022. 12. 1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