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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2.12.11. 고메포테토 트러플 머스터드맛(농심) / 트러플향, 거기에 머스터드를 첨가하여 향기롭고 달콤한 프리미엄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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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처럼 번진 트러플 열풍에 힘입어 스낵에서도 트러플향을 넣은 제품이 몇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농심에서도 트러플을 접목시킨 새로운 감자칩이 출시되어 한 번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농심의 신상품 감자칩 '고메(GOURMET) 포테토 트러플 머스타드 맛' 으로 가격은 2,000원.

한 번 맛보면 잊혀지기 힘든 강렬한 향이 인상적인 송로버섯(트러플)과 머스타드를 한데 접목시킨 감자칩이라고 합니다.

 

 

특수 성분으로 블랙 트러플 분말, 그리고 올리브유와 겨자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러플 분말의 함량은 0.017%로 매우 적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어떤 스낵의 0.00001% 이런 것에 비해선 훨씬 양반(...)

중량이 40g으로 다른 감자칩에 비해 매우 가벼운 편인데요, 편의점 포카칩 한 봉 중량의 2/3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품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 소개 및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40g) 당 열량은 225kcal.

 

 

포장 안엔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한 감자칩이 들어있습니다. 봉지 뜯었을 때 트러플향이 존재감있게 느껴졌고요.

일전에 소개한 동원참치맛 감자칩 등의 시리즈에 비해 제품이 부스러지지 않고 모양이 잘 잡혀있는 것이 특징.

 

 

한 봉지를 그릇에 옮겨 담으니 대충 이 정도 양이 나오는군요.

 

 

맛은 향에 비해 의외로 트러플의 풍미가 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트러플이 아주 안 느껴지는 건 아니고 먹었을 때

'어, 트러플이네' 라고 느낄 정도는 되긴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그리 강하지 않아 트러플 생각하고 구매한 분들이라면

좀 많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 대신 머스타드 특유의 달짝지근하게 남는 뒷맛은 꽤 강한 편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트러플맛보다는 머스타드맛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는 제품 아닐까 싶어요. 맛 자체를 절대적으로 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은, 꽤 먹을만한 제품이긴 하나 '트러플' 이라고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는 감자칩.

가격대가 그렇게 저렴한 편도 아니고 양도 적어서 저는 그냥 한 번 먹어본 정도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2022. 12. 1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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