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에서 2023년 1월 기간한정으로 출시한 '대파 치즈 아몬드 스콘' 입니다. 가격은 4,500원.
이번 신년 시즌에 한정으로 판매하는 미니스콘이라고 하는데요, 대파와 치즈, 그리고 베이컨과 아몬드를 넣고 만들어
바삭하고 짭짤한 진한 맛을 강조시킨 스콘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상설 상품은 아니고 기간한정으로 파는 듯 합니다.
제품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스콘류가 으레 다 그렇긴 해서 새삼 놀라울 것도 없긴 합니다만 이것도 칼로리가 어마무시합니다. 100g에 491kcal.
스콘 세 개가 들어있으니 한 개당 약 180kcal라고 보면 되겠네요. 거의 삼각김밥 한 개에 육박하는 열량.
봉투 안에는 세 개의 네모난 미니 스콘이 들어있습니다. 이건 데워먹지 말라고 안내가 되어 있긴 한데요,
상황에 따라 좀 더 따끈하게 먹고 싶으면 전자렌지, 혹은 오븐에 넣고 살짝 데워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스콘 안에는 사진과 같이 대파, 그리고 베이컨 조각이 들어있는데요, 치즈 분말이 함께 들어가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전체적으로 짭짤한 계열의 스콘이라 간식도 좋지만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던 개성적인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콘류에 비해 뻑뻑하고 속이 꽉 찼다기보단
바삭바삭한 과자 같은 식감이 느껴져 조금 이색적이긴 했어요. 기존 스타벅스류 스콘과는 확실히 다른 질감이었습니다.
맛 자체는 꽤 괜찮은 편이니 이번 신년 시즌에 기간한정으로 판매할 때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3. 1. 15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