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사실 지난 봄 시즌에 판매되고 단종된 제품이라 지금은 구할 수 없는데(...)
사진 찍어놓고 포스팅 올릴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 아까워서 그냥 블로그를 통해 한 번 가볍게 리뷰를 해 보려 합니다.
그냥 예전에 이런 제품이 나왔었다...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스타벅스에서 지난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했던 '봄 딸기 카스테라 샌드' 로 생딸기와 요거트크림을 카스테라 사이에 끼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봄 한정 디저트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6,300원이었어요.
제품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
열량은 카스테라 한 팩(185g) 당 470kcal입니다. 비슷한 중량의 다른 케이크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량은 낮은 편.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낮다 뿐이지 실제 크림과 카스테라로 구성되어 있어 꽤 고열량의 디저트입니다.
종이 박스로 만든 전용 케이스 위에 뚜껑이 덮여있어 보관은 비교적 용이한 편.
그리고 냉장 보관되어 있어 차게 먹는 샌드위치더라고요. 아무래도 요거트 크림이 들어있어 더 그런 것도 있을 듯.
노란 일반 카스테라, 그리고 빨간 딸기 카스테라 사이 요거트크림, 그리고 반으로 가른 생딸기 세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샌드위치는 두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어 하나씩 들고 먹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색의 카스테라 사이 딸기가 샌드된 모습이 꽤 알록달록하니 예쁜 편인데요, 얼핏 아이스크림 샌드 같기도 하고...
진짜 살짝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 먹는 것과 비슷한 맛과 식감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던 제품입니다.
일단 샌드위치는 꽤 맛있습니다. 딸기 카스테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요거트 크림과 딸개의 새콤함과 싱그러움이
입 안에 자연스레 전해지는데 생딸기의 수분 때문인지 퍽퍽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굉장히 달콤하게 즐길 수 있었지요.
달콤상큼한 디저트 샌드위치를 찾는 사람들에게 딱 안성맞춤이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단종되어 먹을 수 없습니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비슷하게 복각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23. 4. 10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