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기간한정 샌드위치라고 하는 '탕종 포테이토 샌드' 입니다.
전용 종이 케이스에 담겨 판매되는 이 제품은 탕종식빵 사이 감자샐러드를 넣은 아주 심플한 구성의 샌드위치로
이름만 들어도 호불호 전혀 안 갈릴 것 같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은 5,700원입니다.
제품 측면의 띠지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기타 정보.
반대편에는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샌드위치 한 개(220g) 당 열량은 490kcal네요.
전용 종이 케이스 안에 총 두 조각으로 나뉜 샌드위치가 들어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편의점 샌드위치와 비슷하네요.
어째 탕종식빵 사이에 들어있는 감자샐러드가 너무 가운데 동그랗게 뭉쳐있는 것 같은데 단면을 한 번 봐야겠네요;;
베이컨, 당근, 옥수수 등을 잘게 다져넣은 감자샐러드가 탕종식빵 한가운데 큰 덩어리로 뭉쳐진 채 들어있습니다.
빵 가장자리까지 샐러드가 닿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꽤 큰 덩어리가 뭉쳐있긴 하네요.
약간 샌드위치를 먹을 때 살짝 빵을 눌러서 내용물을 조금 넓게 펴면 빵 끝부분까지도 감자샐러드가 퍼질 것 같습니다.
맛은 되게 좋아요. 또 보이는 대로의 너무 정직한 맛입니다. 쫄깃한 탕종식빵과 담백고소한 감자샐러드와의 조화.
감자샐러드가 전혀 퍽퍽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라 음료 없이 먹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내가 감자에 알레르기가 있지 않는 이상(...) 싫어할 리 없는 제품. 식사 대용으로 양도 넉넉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5,700원이라는 가격은 내용물에 비해 조금 높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내용물이 심플하기 때문인데요,
한 4천원대 후반 정도로만 해도 괜찮지 않았을가 하는 가격적인 아쉬움은 약간 남았던 제품입니다.
2023. 8. 7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