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신상품 샌드위치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5,700원.
잉글리쉬 머핀 사이에 치킨브레스트 햄, 그리고 체다치즈와 계란후라이라는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는 재료로 조합한
아주 무난하게 호불호 안 갈릴 것 같은 느낌의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요즘 패스트푸드점 햄버거 정가 생각하면 뭐...ㅎㅎ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개(165g) 당 열량은 436kcal로 꽤 높은 편.
샌드위치라기보단 거의 햄버거에 가까울 정도로 열량이 높은데 아마 들어간 재료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맥도날드 맥머핀보다는 훨씬 큰 잉글리쉬 머핀 사이에 재료를 넣었어요. 크기는 일반적인 햄버거 크기입니다.
잉글리쉬 머핀 사이에는 얇게 썬 치킨 브레스트 햄, 체다 슬라이스 치즈, 그리고 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이 들어있어요.
진짜 식물성 재료... 그러니까 야채라고는 눈꼽만치도 들어가지 않은 오로지 동물성 재료만의 구성입니다...ㅋㅋ
매장에서 먹을 경우 매장 오븐에 구워서 내주는 듯 한데 집에서 먹으려면 오븐 이용하거나 전자렌지 조리가 필수.
차게 먹는 샌드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구워서 안에 있는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충분히 데워주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동물성 재료로만 구성된 샌드위치! 햄과 치즈, 베이컨과 계란후라이의 조합이 거짓말을 할 리는 없죠.
네 종류의 재료들이 한데 조합되어 상당히 기름지면서도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짠 편은 아닌데
엄청 짤 것 같은 재료들의 조합이지만 염도를 어느 정도 조절했는지 짠맛은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진짜 보이는 그대로의 맛, 실패할 리 없는 고기고기한 조합이라 육류 위주의 샌드위치 좋아한다면 드셔보시는 걸 추천.
이것도 다른 데워먹는 기름진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커피보다는 오히려 탄산음료와 함께해야 더 어울릴 것 같더군요.
심지어 탄산이 아닌 맥주와도 은근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던 꽤 고기고기하고 기름진 샌드위치였습니다.
2024. 8. 19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