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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5.2.14. 쉐이크쉑 잠실점(서울 잠실역) / 1+1은 언제나 환영이죠, 진한 치즈와 고기맛이 살아있는 대표 '쉑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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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T데이 혜택으로 쉑버거 1+1 쿠폰이 나와 그거 소진하러 꽤 오래간만에 '쉐이크쉑'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여기 즐겨 찾아갈 정도로 막 선호하는 것까진 아니고 그냥 쿠폰 생기거나 할인혜택 있을 때 한 번씩 가는 정도라 방문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긴 하네요...ㅋㅋ 잠실점 간 이유는 다른 것 없고 그냥 가까워서...!!

 

쉐이크쉑 잠실점은 롯데캐슬골드, 잠실역 7,8번 출구 쪽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부 메뉴판을 한 컷.

 

 

 

실내 전경을 또 한 컷.

 

 

 

창가 쪽 자리를 잡은 뒤 쉑버거 1+1, 그리고 레모네이드 무료 쿠폰을 한번에 이용하여 주문.

8,900원에 버거 두 개, 그리고 음료까지 먹는다니 뭔가 좀 미안하긴 한데 그래도 이런 혜택 있으면 최대한 활용해 써먹어야지요.

 

 

 

여기는 버거 주문하면 이렇게 진동벨을 주는데,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 가지러 가면 됩니다.

 

 

 

대표메뉴인 쉑버거 두 개, 그리고 레모네이드.

음식은 조금 크기가 작은 철제 쟁반에 담겨 나옵니다.

 

 

 

탄산 들어가지 않은 레모네이드인데 단맛은 적고 새콤하면서 산뜻한 맛이 강해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탄산 계열이 아니라 이게 버거랑 잘 어울릴까 싶기도 한데 의외로 궁합 나쁘지 않더군요. 오히려 쉐이크에 비해 텁텁하지 않아 좋음.

 

 

 

쉑버거는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아마 그 때도 뭔가 할인 혜택을 이용해서 먹었던 걸로 기억해요.

개당 단품 가격이 8,900원이라 정가로 먹긴 사실 쉽지 않은지라...^^;; 그래도 버거는 꽤 먹고싶게끔 만들어져 나옵니다.

 

 

 

쇠고기 패티 위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 녹인 것, 그리고 토마토 두 장과 양상추를 올려 마무리한 심플한 구성.

버거를 균일하게 쌓지 않고 재료가 튀어나오게 만들어 내는데 아마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한 의도도 좀 있을 것 같아요.

번(빵) 뒷부분이 붙어있어 들고 먹을 때 속 재료나 소스가 잘 흘러내리지 않는 건 나름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진한 쇠고기와 치즈, 거기에 신선한 야채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고 왜 쉑버거 맛있다고 좋아하는지

충분히 납득갈 만한 맛이네요. 여튼 1+1 혜택 잘 이용해서 어느 날의 점심식사로 배부르게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2025. 2. 1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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